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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오프라인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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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9, 10:11:49

한·영·중·일 언어팩 다운로드 시 와이파이 없이 실행 가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네이버 통번역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는 11일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 오프라인 번역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신규 출시를 맞아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엽니다.

 

오프라인 번역은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파파고를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미리 언어팩을 다운로드해두면 오프라인에서 파파고가 실행됩니다.

 

 

데이터가 모자라거나 특히 해외에서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파파고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입니다.

 

오프라인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파파고 앱(응용 프로그램) 왼쪽 상단 삼성 메뉴에 있는 오프라인 번역 기능을 클릭하고 언어팩을 선택해 설치하면 됩니다. 이후 사용자가 네트워크가 없는 곳에 진입하면 앱이 이를 감지해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됩니다.

 

신중휘 파파고 리더는 “파파고만의 AI 번역 모델을 소형화해 작은 용량으로도 효율적으로 번역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언어 장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파고는 이번 오프라인 번역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설문 응답자 30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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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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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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