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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심사역 시험에 3000여명 몰려..전년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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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4, 2014, 14:10:11

보험연수원 주관, 내달 9일 전국 5개 도시서시험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연수원은 내달 9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시행되는 제9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총 2960명이 응시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응시 신청자로는 주요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금융당국 실무자 등이다. 이번 응시신청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했으며, 자격제도 도입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접수한 것으로 기록됐다.

 

응시인원의 급격한 증가는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이 각 손해보험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대학생 장학제도 등으로 자격제도를 널리 알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시험대비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6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보험산업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했다.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8회의 전국단위 자격시험을 실시, 182명이 응시해 191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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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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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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