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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개의 사랑나눔'..현대해상,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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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4, 2014, 18:10:19

임직원 기증 물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14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자선단체인 아름다운가게대전, 광주, 부산 지점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랑나눔장터2004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바자회로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행사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장터는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15000여점의 기부 물품이 판매돼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전해졌다.

 

행사 중 가장 관심을 끈 자선경매에서는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 사인 배트, 박병호강정호 선수 사인볼과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사인 헬멧 등이 출품됐다.

 

행사를 주관한 전세영 현대해상 CCO 상무는 임직원 모두가 소중한 물품들을 선뜻 기증해 주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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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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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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