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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사랑의 헌혈’로 희망 나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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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19, 10:10:07

의료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지놈·GCCL의 임직원도 함께 동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임상검사 수탁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나눔 행사로, 이날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 환우회로 전해져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의료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지놈·GCCL의 임직원도 함께 동참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측은 “최근 국내 혈액보유량의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증외상환자 관련 혈액 부족으로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 환자의 수혈 치료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헌혈 건수는 2014년 284만건에서 지난해 268만건까지 줄었으며 헌혈자 수 역시 160만명에서 139만명으로 감소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최근 헌혈자의 수가 감소하여 많은 병원과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인도주의와 박애주의를 바탕으로 많은 나눔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사랑의 헌혈 행사 이외에도 연말에는 급여 1% 나눔 및 온정의 바자회 개최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과 같은 비정기적인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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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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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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