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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순익 8360억...전분기보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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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5, 2019, 17:10:15

올해 누적 순이익 2조 404억원..전년比 7.8% 증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3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조 40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은 3분기까지 6조 1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 분기 말 대비 0.99%포인트 상승한 10.01%, 총자산이익률(ROA)은 전 분기 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0.69%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KEB하나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 7913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임금피크 퇴직비용(1260억원)과 원화 약세로 인한 비화폐성 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명동사옥 매각이익(약 3200억원)이 상쇄해 작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5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6.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48%였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분기보다 0.07%포인트 내렸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0%, 연체율은 0.23%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보다 48.9%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3분기 162억원을 포함, 누적 순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의 순이익은 3분기 299억원, 1∼3분기 누적 77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하나생명과 하나저축은행은 각각 172억원, 113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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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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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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