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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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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5, 2019, 16:10:42

서울대치과병원과 3년째 독거노인 400명 직접 찾아 매월 맞춤 진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17년 7월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고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는 2017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에는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방문한 가운데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과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한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에서 네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에는 마포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노인이 구강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해 준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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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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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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