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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내일부터 애플 아이폰 11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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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7, 2019, 11:10:10

보상 판매 프로그램·보험 상품 마련..아이패드·애플워치도 출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애플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1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가입자 모집에 들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프로 맥스 등 3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이달 25일이다. 아이폰과 함께 아이패드 7세대와 애플워치 5도 각각 21일, 25일 출시된다.

 

아이폰 11은 블랙, 화이트, 레드, 퍼플, 그린, 옐로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4GB 제품이 99만 원, 128GB 제품은 152만 9000원, 256GB 제품은 173만 8000원, 512GB 제품은 199만 1000원이다.

 

 

애플 고사양 기기를 뜻하는 ‘프로’ 명칭이 붙은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크기로 사이즈가 다르지만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로 같다.

 

가격은 아이폰 11 프로가 137만 5000원(64GB), 158만 4000원(256GB), 183만 7000원(512GB)이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152만 9000원(64GB), 173만 8000원(256GB), 199만 1000원(512GB)이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과 렌탈 서비스를 준비했다. ‘아이폰 11 슈퍼체인지’는 아이폰 11을 24개월 쓰고 반납하면 출고가에서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KT 오는 18일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다.

 

이어 ‘아이폰 11 슈퍼렌탈’은 아이폰 11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같은 월 할부금을 내며 1년을 쓰고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렌탈료 외에 별도 이용료는 없다.

 

SK텔레콤은 애플과 제휴해 아이폰 보험 서비스를 출시한다. ‘T아이폰케어’는 ‘애플케어플러스’ 보상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액정 파손 시 건당 4만 원, 기타 파손 시 건당 12만 원을 부담하면 보상해준다.

 

파손형 상품은 오는 12월까지 가입하면 프로모션 가격으로 월 9900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을 보상한다. 할인 기간 후에는 월 1만 2300원을 부담해야 한다.

 

분실과 파손이 결함된 상품은 오는 12월까지 프로모션 가격 월 1만 3700원에 최대 3년 동안 분실 1건(자기부담금 34만 원), 파손 3건을 보상한다. 할인 기간 후에는 월 납입료가 1만 6100원으로 오른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1 예약가입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세대 에어팟을 25%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역대급 할인과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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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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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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