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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에 ‘더 월 쇼케이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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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9, 11:09:08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오드포트(ODEPort)’에 마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 전시장을 국내에 열었다.

 

삼성전자는 30일 국내에 처음으로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매장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 규모로 마련됐다.

 

더 월 쇼케이스는 모듈형 디스플레이 146형 더 월 럭셔리와 사운드 시스템 ‘모델 O’가 결합한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 ‘삼성 브랜드 명품관’과 삼성 브랜드 쇼케이스인 ‘삼성 킹스크로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더 월 체험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판매 업체 ‘오드(ODE)’와 협업했다. 오드는 덴마크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 독일 ‘버메스터(Bermester)’, 프랑스 ‘드비알레(Devialet)’ 등 공인된 15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소개하는 곳이다.

 

더 월 쇼케이스는 일대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제품 컨설팅부터 체험, 구매, 설치 등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월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최고 명품 오디오 판매업체인 오드와 협업해 더 월 쇼케이스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프리미엄 A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석 오드 오디오사업부 본부장은 “하이엔드 오디오 구매 고객들은 사운드 시스템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더 월은 오드 오디오와 함께 높은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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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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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주가조작합동대응단 1000억 규모 주가조작 적발

금융당국 주가조작합동대응단 1000억 규모 주가조작 적발

2025.09.23 16:04:3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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