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요즘 가장 핫한 상권 ‘연트럴파크’...소액으로 투자 가능할까?

URL복사

Tuesday, September 17, 2019, 14:09:11

빌사남 TV 연남동 1편...연남동 꼬마빌딩 투자사례 소개 및 평단가 정리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안녕하세요, 빌사남 TV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곳이죠. 홍대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촬영지는 홍대 옆에 있는 연남동입니다. 오늘 연남동 특집으로 가장 핫한 곳부터 둘러보도록 할 거예요. 가보시죠!

 

▲ 강주임: 대표님 여기는 어딘가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이 건물은 스터디 수강생분이 매입한 사례입니다. 이 건물 같은 경우에는 홍대입구역 바로 앞에 있어요, 여기가 원래 폐철길이었는데 책거리로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조망도 괜찮고요.

 

이쪽으로 투자자분들이 관심이 많으신데, 이 수강생분의 경우에는 대지 48평 정도 되는 노후화된 건물을 매입해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신축했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이 최근에 맞춰졌는데, 보증금 2억에 월세 2000만원 정도.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했는데요, 굉장히 잘한 투자사례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나이가 굉장히 젊으세요. 30대신데 얼마 전에 전화 통화해서 빌사남 TV에 나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얘기해주셨거든요. 조만간 초청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애경백화점도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건물과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한번 이동해보시죠.

 

<애경타워 앞>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저희는 애경타워 앞에 와있습니다. 애경그룹은 원래 구로구에 본사가 있었는데, 2018년 8월에 마포구로 이전했고요. 이 건물 같은 경우에는 안에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 시설도 있고 연 면적이 1만 6000평이나 됩니다. 이게 들어오면서 주변이 확 바뀌었어요. 대형 개발로 주변 땅값들도 올려놨거든요. 저희가 지금 맞은 편인 경의선 숲길에 있는데요, 오늘은 이쪽 위주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시죠.

 

▲ 강주임: 저희가 나와 있는 경의선 숲길. 어쩌다 연트럴파크라고 불리게 되었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뉴욕에 가면 맨하탄 안에 센트럴파크라고 있잖아요. 그 인근에 빌딩들과 이런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어요, 여기 같은 경우는 원래는 폐철길이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전부 주택가였어요. 여기가 다 펜스 쳐있었거든요.

 

그러다 2015년쯤 그쯤에 이렇게 만든 거예요. 숲길이 형성되면서 사람들이 많아진 거죠. 결론은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름을 따서 연트럴파크다. 그때 당시 저도 여기 많이 와봤으니까 지금 굉장히 놀라워요. 그 폐철길이 이렇게 변하다니.

 

여기 대로변에는 지금 가격도 많이 비싸졌어요. 기본 평당 1억 넘어갑니다. 대지 평당 평균 1억이 넘어가고 이 안쪽도 평균 5000 이상씩 합니다.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죠. 그리고 여기 대로변 쪽은 찾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매물이 없어요.

 

아직까지도 연남동은 보시다시피 유동인구가 많아요. 여기 상권은 홍대상권과 다른 점이 홍대상권은 술집이 많잖아요. 여기는 술집보다는 볼거리가 많아요. 여기가 휴먼타운으로 지정이 되어있는데, 이건 들어가서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의선 숲길 안쪽>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저희 지금 경의선 숲길에서 조금 안쪽에 와있는데, 여기가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리모델링이나 신축이 많은 곳이거든요. 지나가는 곳마다 공사현장입니다. 불과 2년 사이에 굉장히 많은 신축과 리모델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 연남동입니다. 최근에 저희 매수자분이 이쪽에 있던 노후화된 건물을 매입해서 신축했거든요. 한번 가서 보도록 하시죠.

 

<어느 건물 앞>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지금 뒤에 보시는 건물이 방금 말씀드렸던 그 건물입니다. 원래 2층짜리 건물일 때 매가가 14억이었어요. 대출을 얼마나 받았는지 아세요? 무려 11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실투자금이 얼마 안 들었어요. 이렇게 건물 신축까지 하는데도 실투자금이 6~7억정도 예상이 되는데, 요즘 아파트 매매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잖아요. 거의 아파트 매매가격으로 매입을 해서 최근에 준공 떨어져서 아주 멋있게 지어놨습니다.

 

▲ 강주임: 그러면 이 건물의 현재 가치는 얼마 정도 되나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현재 가치는 20억 초반에서 초중반 예상됩니다. 연남동은 특이하게 안쪽, 차가 다니기 힘든 곳도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요. 여기까지 젊은 사람들이 잘 찾아서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SNS가 많이 발달했잖아요. 실투자금을 적게 들여서 빌딩을 올리고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보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