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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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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0, 2019, 11:09:19

유관순 열사 래핑 기념 댓글 이벤트도 진행..1700여명 참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달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한 ‘2019년 대국민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측에 따르면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유관순 열사 래핑 기념 댓글 이벤트 결과 현대 사회에서의 진정한 독립은 ‘전 국민의 화합’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벤트 참여자의 31%가 ‘전 국민의 화합을 통해 우리 민족 모두가 잘사는 행복의 땅을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독립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것(30%), 강한 국력을 갖추는 것(27%), 각자 본분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1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답변도 눈에 띄었다. ‘김구 선생의 ’문화국가‘ 비전을 계승하는 것’, ‘역사에 대한 배움을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것’,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받드는 것’ 등이 진정한 독립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번 댓글 이벤트는 1700여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래핑 이벤트를 통해 유관순 열사가 꿈꾼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독립의 의미를 많은 시민과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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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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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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