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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배타적 사용권, 2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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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14, 11:09:29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11번째 배타적 사용권 획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11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는 다른 생보사들보다 2배가량 많은 수치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를 연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기능을 탑재한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은 11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수다. 특히 이 중 연금보험에서 타사 대비 2배 이상 월등히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함으로써(8), 대외적으로 연금상품의 명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은퇴자들의 불규칙적인 소득에 따라 보험료 납입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에 착안,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고려한 연내자유납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한 점을 인정받아 1215일까지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연내자유납은 고객이 미래 소득 사이클을 고려해 매년 납입하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객은 연간 보험료만 납입하면 보험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재원 확보에 용이하다. 기존 보험은 매달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비정규직 근로자와 같이 수입이 불규칙한 경우 소득패턴에 맞는 재정 설계가 어려웠다.


불필요한 사망보장을 없애,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망보장을 위한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어 연금재원을 최대화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최고 74, 연금 개시연령도 90세까지로 기존 연금보험에 비해 10년 가량 연장됐다.


고령층의 가입 기회가 늘어난 만큼 장기간병보장도 강화했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LTC형 선택시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 치매상태로 확정되면 연금액을 2배로 증액해 평생토록 지급하며, LTC납입면제특약 가입시 보험료 납입면제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LTC형 연금은 위험률 변동에 따라 연금액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이에 대한 변동이 없다.


다양한 보장성특약도 18개까지 부가 가능하다. 암진단, 실손보장, 성인병진단 특약 등 고객 니즈가 높은 보장은 물론, 고령자를 위한 노후실손의료비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최대화 시켜, 소득 불규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상품이라며 사망 연금으로 유병자는 물론, 시니어 계층까지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게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의 상품개발 독창성을 입증 받게 된 것을 계기 삼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을 개발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10만원부터며, 가입연령은 만 30~74, 연금 개시연령은 만 45~9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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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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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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