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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지축 상업용지 10필지 공급...‘평당 최대 21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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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9, 14:06:57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인근….배후수요 탄탄한 핵심 입지
7월 1일 LH 청약센터 통해 입찰, 7월 8일~12일 계약체결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고양지축지구의 상업용지 10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당 공급면적은 1014㎡~1721㎡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667~2115만원 수준이다.

 

해당 상업용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다. 고양삼송지구 및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대로변과도 가깝다. 또한 오는 8월 고양지축지구 인근 A-3블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300세대가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신시가지 핵심 입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에 공급했던 동일용도 6필지의 평균 낙찰률이 185%로 집계됐다. LH 측은 이번 상업용지 공급 또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을 거라고 예상한다. 고양지축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면적 118만 3000㎡, 수용인구 약 2만 3000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이 있으며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7월 1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및 개찰하고 같은 달 8일~12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의 경우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그 외 공급과 관련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고양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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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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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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