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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ZERO 메디컬보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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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19, 09:06:49

입원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보장..유병자·고연령자도 간편 가입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푸본현대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재원)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ZERO 메디컬 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질병 또는 재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급여금을 지급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중환자실에 입원할 때는 추가로 입원급여금을 보장, 하루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을 때에도 관련 치료비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과 재해골절 등의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급여금, 재해골절치료비, 깁스치료비 등을 보장받는다.

 

보험은 10년마다 계약을 갱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 때마다 지급되는 만기지급금은 건강관리자금이나 여행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초 보험계약 시 가입 나이는 만15세부터 60세까지, 보장 기간과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년이다.

 

ZERO 메디컬보험은 유병력자와 고연령자 등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피보험자도 간편가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장내용과 갱신조건은 일반심사보험과 동일하며, 최초 보험계약 시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65세까지다.

 

보험료는 35세 남자가 주계약 2000만원과 수술특약 1000만원, 재해골절특약 1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일반심사가입은 월 2만4700원, 간편가입은 3만200원이다.

 

아울러 푸본현대는 ‘ZERO 브랜드 할인 제도’를 통해 동일 계약자가 자사 ‘ZERO 상품’에 2건 이상 가입 시 각각의 보험에 대해 2%씩 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푸본현대 관계자는 “ZERO 메디컬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입원, 수술, 골절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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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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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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