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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에 디젤모델 2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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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5, 2019, 12:06:15

각종 첨단 안전사양 적용하고 험로 주행능력 강화..가격 7840만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지프는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디젤 모델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고객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가솔린 모델만 있었던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에 오버랜드 3.0 디젤과 써밋 3.0 디젤이 추가된다.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 kg·m의 힘을 내는 디젤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안정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가솔린 모델과 달리 좌우 구동력을 제어할 수 있는 쿼드라-드라이브II 4WD 시스템이 탑재돼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됐다. 모든 그랜드 체로키 모델에 적용된 지형 설정 시스템은 눈길과 험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주행 안전 편의성을 위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비상 정지 기능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통해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장 상위 트림인 써밋 3.0 디젤은 풍절음을 줄이는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래스와 20인치 알로이 휠,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터, 프리미엄 가죽시트,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오버랜드 3.0이 7840만원, 써밋 3.0 모델이 8240만원이다. 단, 6월 한 달간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리덤 데이즈’ 캠페인 기간에 차량을 구입하면 각각 580만원 할인해준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플래그십 SUV의 기준이라 불리는 검증된 모델”이라며 “한국 대형 SUV 시장은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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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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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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