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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아웃도어 앱 ‘트랭글’ 운영하는 비글과 원데이보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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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18:05:20

아웃도어 활동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보장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국내 아웃도어 1위 앱(애플리케이션) ‘트랭글’ 내에서 간단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아웃도어에 특화된 원데이 보험상품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데이 보험상품은 특성상 재가입할 때 입력사항을 간소화해 빠른 가입이 가능하다. 앞서 한화손보는 비글과 GPS·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보험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0일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체결한 바 있다.

 

트랭글은 가입회원 11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아웃도어 포탈 커뮤니티다. 등산·자전거·인라인·조깅·걷기 등 다양한 운동기록을 측정하고 운동량에 따라 인증배지, 경험치(마일리지)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랭글 이용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한다. 트랭글에서 수집하는 다양한 위치(GPS) 기반의 활동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디지털 보험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트랭글 앱에서 보험 가입은 물론 보험 가입 내역 확인과 보험금 청구까지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위치·활동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동 중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해도 사고접수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적용 예정이다.

 

김태열 한화손보 고객시장혁신실장은 “이번 제휴로 고객의 아웃도어 라이프와 밀접한 트랭글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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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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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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