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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취준생 위해 모의면접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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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2, 2019, 14:05:22

“실제 면접 전에 충분한 정보 제공할 것”..인스타그램·팟캐스트 등으로 취업 팁 전하기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의면접을 열고 면접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팟캐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합격 수기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을 앞두고 ‘모의면접 현장 생중계 라이브’를 15일 연다. 롯데백화점에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모의면접 현장 생중계 라이브’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생중계 URL은 당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다.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면접관과 피면접자로 등장해 실제와 같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30분·질의응답 30분으로 총 60분 동안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지원자들이 처음 겪는 면접에서 긴장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번 모의면접 생중계를 준비했다. 실제 면접 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지원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 정확한 인재를 선별할 계획이다.

 

이번 모의면접 현장 생중계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롯데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청 신청을 받았다. 신청 인원 중 선발된 10명은 현장에서 모의면접을 방청하고 질문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취업준비생들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정규직 전환형 하계 인턴십 서류전형을 2일부터 진행 중이다. 인턴십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인턴 출신 선배 사원이 참여하는 ‘전화 채용 상담’을 했다.
 
상담 내용은 올해 3월부터 롯데백화점 인사담당자가 직접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업로드 했다. “직무 역량을 어떻게 자기소개서에 녹일 수 있을지”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중심으로 정규직 입사 예정인 인턴들의 답변을 담았다.
 
또 롯데백화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채용 설명회’, ‘채용 웹툰’,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한 면접장’, ‘면접 알림Talk’ 등의 채용 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롯데백화점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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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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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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