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국내 편의점이 지난 2일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이용 고객에게 도시락을 할인해주기로 결정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제로페이로 구매한 고객에게 도시락 전체 상품 약 30종을 30% 할인해준다고 10일 밝혔다. 제로페이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이고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이와 별도로 세븐일레븐은 제로페이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로페이 소개 포스터를 부착하고 지점 내 DS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점포 BGM 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편의점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박찬서 세븐일레븐 재무부문장은 “제로페이는 경영주의 수익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뿐만 아니라 이용 고객에게도 혜택이 많은 간편 결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 채널로 제로페이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전국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제로페이 서비스를 적극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