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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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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6:05:35

적극적인 홍보 활동·위생 활동 강화·파트너사 상생 지원·소비자 보호 활동 인정받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허연수 GS 리테일 대표가 식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선 최초다. 그동안 식품안전의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위생 활동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GS리테일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제18회 식품안전의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고객 안전안심을 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식품안전의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전개 ▲먹거리에 대한 자체 위생 활동 강화 ▲파트너사와의 위생 관련 상생 협력 지원 ▲소비자 보호 주요 활동 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었다.

 

또 GS리테일의 비전인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객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GS리테일’을 바탕으로 전 국민 먹거리의 안전안심을 위한 위생 활동과 파트너사 위생역량 강화 지원 활동, 상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약 1만 3500개 오프라인 매장을 모니터하고 POS 장비 등을 통해 식품안전의날을 지속 홍보했다. 식품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식품안전주간 할인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 훈·포장, 식약처장 표창 등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약 130명이다.

 

한편 GS리테일은 201818년 안전안심을 위한 자체 위생 활동으로 34회 위생 교육 활동, 1617회 현장위생지원 활동, 382회 식품제조 파트너사에 대한 현장 점검과 교육을 했다. 또 2957품목 주요상품 안전성 검사를 하고, 여름철 즉석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도 높게 검사했다.

 

파트너사 위생 협력 활동으로는 중소식품제조사 HACCP 취득 지원을 위한 ‘HACCP아카데미’, 여름철 대비 ‘식품안전다짐대회’,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관련 법규 설명회 등이 있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의 역량향상을 위한 대외 협력 지원을 강화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18회 식품안전의날을 맞아 GS리테일이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파트너사·고객 보호를 위한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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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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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MG손보 결국 영업정지…모든 계약 5대 손보사로 이전

2025.05.14 16:52: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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