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허연수 GS 리테일 대표가 식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선 최초다. 그동안 식품안전의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위생 활동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GS리테일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의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제18회 식품안전의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고객 안전안심을 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식품안전의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전개 ▲먹거리에 대한 자체 위생 활동 강화 ▲파트너사와의 위생 관련 상생 협력 지원 ▲소비자 보호 주요 활동 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었다.

또 GS리테일의 비전인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객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GS리테일’을 바탕으로 전 국민 먹거리의 안전안심을 위한 위생 활동과 파트너사 위생역량 강화 지원 활동, 상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약 1만 3500개 오프라인 매장을 모니터하고 POS 장비 등을 통해 식품안전의날을 지속 홍보했다. 식품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식품안전주간 할인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 훈·포장, 식약처장 표창 등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약 130명이다.
한편 GS리테일은 201818년 안전안심을 위한 자체 위생 활동으로 34회 위생 교육 활동, 1617회 현장위생지원 활동, 382회 식품제조 파트너사에 대한 현장 점검과 교육을 했다. 또 2957품목 주요상품 안전성 검사를 하고, 여름철 즉석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도 높게 검사했다.
파트너사 위생 협력 활동으로는 중소식품제조사 HACCP 취득 지원을 위한 ‘HACCP아카데미’, 여름철 대비 ‘식품안전다짐대회’,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관련 법규 설명회 등이 있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의 역량향상을 위한 대외 협력 지원을 강화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18회 식품안전의날을 맞아 GS리테일이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파트너사·고객 보호를 위한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