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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마미손’과 길거리콘서트를?...트랙스로 젊은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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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4:05:41

서울 익선동, 홍대 일대서 트랙스 전시..광고 캠페인 홍보
추첨 통해 이색 콘서트도 초청..세차장서 힙합가수 공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지엠은 서울 익선동과 홍대 일대에서 ‘더 뉴 트랙스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과 18일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젊은 고객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는 익선동과 홍대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국지엠은 이곳에서 더 뉴 트랙스의 광고 모델인 ‘복면래퍼’ 마미손과 함께 차량의 장점과 개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콘서트 장소에는 스트리트 감성으로 꾸민 더 뉴 트랙스가 전시된다. 오픈형 공간에 대형 LED 스크린과 네온사인을 설치해 젊은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고 피켓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즉석에서 사진도 인화해준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13일부터 쉐보레 전국 전시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쉐보레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가운데 200명의 고객을 선정해 트랙스 뮤직앤플레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트랙스 뮤직앤플레이 콘서트는 세차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마미손을 비롯한 힙합 뮤지션과 EDM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13일 이후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더 뉴 트랙스만의 특별한 강점과 개성이 담긴 광고를 매개로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으로 국내 고객들과 만나며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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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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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2025.08.21 09:26:1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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