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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헬로키티’ 전시·디자이너 사인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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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19, 14:05:50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등 4개 점포서 탄생 45주년 기념 전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헬로키티 전시회를 연다. 헬로키티 3대 디자이너인 야마구치 유우코 사인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전시는 롯데백화점 네 지점에서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연다.

 

롯데백화점은 ‘헬로키티’ 탄생 45주년 기념 전시를 한다고 9월 1일까지 밝혔다. 장소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영등포점·광복점·대전점에서 차례대로 연다.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롯데백화점은 헬로키티 3대째 디자이너인 ‘야마구치 유우코’ 사인회를 준비했다. 5월 10일 오후 5시, 11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잠실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야마구치 유우코는 기존 키티 캐릭터의 등신 비율을 조정하고 윤곽선을 없앴다. 이어 키티 남자친구 디어 다니엘, 키티 애완동물 챠미 키티 등을 만들어 팬들의 캐릭터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 프랑스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스파드 앤 리사’, 2015년 ‘스누피’ 탄생65주년 특별전, 2016년 네덜란드 캐릭터 ‘미피’ 등 유명한 캐릭터 전시를 해왔다. 2018년 연 월트디즈니 ‘미키 마우스’ 전시회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왔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테마인 ‘헬로키티’는 1974년 캐릭터 전문 기업 ‘산리오’에서 탄생했다. ‘모두의 곁에 있는 소녀’를 컨셉으로 45년 동안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공감·우정의 상징으로 사랑받았다.

 

‘헬로키티, 헬로 어게인 전’에서는 197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최신 유행에 발맞춰온 ‘헬로키티’의 오리지널 대표 이미지들과 45주년 기념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 작가가 새롭게 재해석한 ‘헬로키티’ 작품 10여 점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잠실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5월 3일~26일)에서 시작한다. 이어 영등포점(5월 30일~6월 30일), 부산 광복점(5월 29일~6월 30일), 대전점(8월 1일~9월 1일)에서 열 계획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 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은 전시회를 통해 ‘스누피’, ‘미키마우스’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자녀와 함께 귀여운 ‘헬로키티’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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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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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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