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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구 비산역 역세권 ‘103에비뉴’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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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3, 2019, 12:04:34

행정타운에 복선전철까지…“고용 및 경제효과 창출 기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굵직한 부동산 개발 사업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안양 만안구에는 안양동에 자리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안양시 개발 계획에 따르면 총 5만6309㎡ 규모에 달하는 이 부지는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용지(전체의 49%)와 복합개발용지(전체의 51%)로 개발된다.

 

공공용지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등이 마련되며, 복합개발용지에는 첨단 IT 기업 유치를 통해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비즈니스센터에 1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달동 노루페인트 일원에 조성되는 박달테크노밸리 개발도 호재다. 박달테크노밸리는 오는 2025년까지 박달동 일대 354만㎡에 군사시설 재배치, 기존 공업부지 고도화 등을 통해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첨단산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먼제 시흥 월곶에서 만안구 성수동과 안양동 일대를 거쳐 성남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안양시 만안구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진다.

 

이런 복선전철 비산역 역세권에는 현재 대형상가인 ‘103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이마트 안양점 바로 앞인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0-1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위치했다.

 

단지는 주차대수 136대며, 지하 6층~지하 2층은 주차장 및 기계실, 지하 1층은 주차장 및 제2종근린생활시설, 지상 1~2층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지상 3~7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 지상 8~11층은 업무시설, 지상 12~13층은 제2종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상가는 식당, 미용실, 병원, 약국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학원, 은행, 교회 등 여러 업종의 입점을 완료한 상황이다. 다양한 MD구성으로 쇼핑, 외식, 여가, 문화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환경을 구축했다.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상가 인근으로 비산 삼성래미안, 비산 e편한세상, 비산롯데, 한화 꿈에그린 등 대단지 브랜드아파트의 고정수요와 함께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임곡3지구재개발, 덕천지구 재개발, 진흥아파트 재건축 계획까지 포함해 향후 1만5,000여명의 배후수요가 계산된다.

 

이와 함께 비산역 개통을 제외하더라도 안양역, 비산사거리, 관악대로 버스정류장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안양IT, 국제유통단지, 안양 스마트밸리, 군포첨단산업단지 등의 유동인구까지 흡수 가능한 셈이다.

 

한편 103에비뉴 관계자에 따르면 잔여 물량에 대한 조건을 변경해 분양을 시작,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이끌어내며 상가는 완판을 임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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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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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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