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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봄나들이 갈 때 차량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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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7, 2019, 16:04:31

전국 6개 휴게소서 타이어, 엔진오일 등 안전점검..타이어 상담도 제공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한국타이어가 꽃구경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계절을 맞아 고속도로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타이어, 배터리,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타이어 관리 요령과 타이어 선택법도 알려준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게소를 방문한 승용차 운전자들은 엔지니어로부터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이외에 배터리, 엔진 오일, 냉각수 등도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에 맞는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의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화서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서 받을 수 있다.

 

안전점검을 받은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주차알림판, 차량용 물티슈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칫솔 세트와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타이어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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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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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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