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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미주투자공사와 3억달러 금융협력…“중남미 민간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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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7, 2025, 20:10:4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은 27일 미주투자공사(IDB Invest)와 3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IDB 인베스트는 미주개발은행(IDB) 그룹 민간부문 투자전문기구로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민간기업 성장·고용창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지원합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개발도상국민간투자자금(PDIF)을 비롯한 다양한 여신상품을 활용해 향후 5년간 최대 3억달러 규모로 공동금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PDIF(Private-sector Development Investment Facility)는 수출입은행이 2024년 신설한 개발금융(DFI) 전용 금융상품으로 개도국 성장과 경제협력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출을 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은 국내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인프라·에너지·AI 등 디지털 분야를 협력과제로 포함해 수출시장 다변화가 절실한 국내기업의 중남미 진출 확대, 현지 민간부문 성장지원을 동시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안종혁 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은 이번 MOU에 서명하면서 "미주지역 주요 개발금융기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남미 등 우리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는 한편 AI 전환이나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의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 등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해 중장기 수출채권 매입방식으로 총 15억9000만달러를 이달 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 매입금액은 5억9000만달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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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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