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1번가가 ‘십일절(11일)‘ 오전 11시부터 타임딜을 연다. 인기상품인 에어팟을 32% 할인해 14만원대에 판매하고 스토케 유모차를 50% 저렴한 44만원대에 제공한다. 11번가는 12만개가 넘는 한정수량 상품을 최대 59%까지 할인한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11번가 고객을 위한 쇼핑기념일인 ‘월간 십일절’의 4월 행사를 11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11번가의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 ‘십일절(11월 11일)’의 쇼핑 혜택을 매달 만날 수 있다.
이번 월간 십일절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타임딜’을 한다. 약 12만 5000개 한정수량 상품을 최대 59%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첫 타임딜인 오전 11시에는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물걸레 키트 포함)’ 200대를 25% 할인한 89만 9000원에 제공한다.

또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500장을 38% 할인(14만 9000원)한다. 12시엔 ‘에어팟 1세대’ 1000개를 32% 할인해 14만 9000원에 판매한다. 오후 8시엔 ‘아이패드 6세대 9.7 32g’ 200대를 21% 할인한다. 할인한 가격은 33만 9000원이다.
10시엔 ‘스토케 스쿠트 유모차’ 100대를 50% 할인한 44만 5000원에, ‘삼성TV’를 19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 외 다이슨 공기청정기·닌텐도 스위치 등 최신 인기상품을 함께 준비했다.
십일절 행사는 타 유통업체 할인행사와 달리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단순 가격할인이 아닌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또 ‘커머스포털’ 환경을 구현해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구매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월간 십일절에선 삼성전자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TV·노트북 등 삼성의 대표 가전제품을 45%까지 할인했다. 또 풀무원·락앤락·좋은느낌·코렐·불스원·그린핑거 등 식품·생필품·리빙·레저 인기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1개 더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에 더해 11번가는 다양한 e쿠폰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애슐리·KFC·엔제리너스·하이마트·드롭탑·HDC 신라면세점·GS25 등 외식부터 면세점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쿠폰으로 구성했다.
한편 11번가는 ‘커머스포털’을 목표로 4월 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 테이블 종류와 고르는 팁’, ‘초보 백패커에게 적합한 가성비 좋은 장비 추천’, ‘다이어트를 위한 도시락통’ 등 콘텐츠와 관련 상품 추천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 함께 여는 ‘뷰티투게더’에선 11번가와 협업한 중소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뷰티 신상품을 공개한다. 선보이는 브랜드는 젠틀피버(GentleFever)·아비브(Abib)·힌스(Hince)·순시키(SOONSIKI)·스카이보틀(skybottle) 등 5개다.
뷰티투게더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구매 의사를 먼저 밝히는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 내 목표 수량 달성 시 결제와 구매가 이뤄진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월간십일절’ 행사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 상품과 유익한 쇼핑 콘텐츠로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4월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