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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별 적립’ 받는 회원수 5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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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1, 2019, 09:04:14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작년 5월 이후 추가 100만명 증가..회원 증가 가속화
웰컴·그린·골드 레벨 따라 혜택 제공..“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것”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른바 ‘별 적립’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작년 5월 400만명 돌파에 이어 11개월만에 100만명이 추가 증가한 것으로, 회원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1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사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처음 선보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또는 스타벅스 앱에 스타벅스 카드를 등록하면 매장에서 사용할 때마다 별이 적립된다. ‘웰컴’, ‘그린’, ‘골드’ 등 각 레벨에 따라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는 론칭 이후 33개월만인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200만명 돌파까지는 20개월이 소요됐다. 이후 100만명 추가 돌파 기간이 점차 짧아졌다. 특히 2018년 5월 400만명에서, 올해 4월 500만명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11개월에 불과했다.

 

 

그간 스타벅스 코리아는 IT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한 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했다.

 

2014년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O2O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8년에는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이 추가됐으며,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My DT Pass’를 통해 주문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은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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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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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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