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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 지방 17개 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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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5, 2019, 10:02:11

아침 주문한 방송상품 저녁 8시까지 배송..상품 수 넓히기 위해 군포물류센터 입고 예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현대홈쇼핑 방송상품을 아침에 주문해 그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지방 일부 도시로 확대된다.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상품·가격 경쟁력 못지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홈쇼핑은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재 17개 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25분까지 방송상품을 주문하면 저녁 8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엔 서울·인천 등 수도권 13개 시와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추가한 서비스 가능 지역은 강릉시·원주시·춘천시·구미시·김해시·양산시·진주시·포항시·청주시·충주시·광양시·군산시·목포시·순천시·여수시·익산시·전주시 등 총 17개 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당일배송 처리 물량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를 확대하기 위해 오전(6시~9시25분)에 방송하는 상품을 현대홈쇼핑 군포물류센터에서 먼저 입고시킬 예정이다. 또 전용 차량과 직원을 확대하는 등 물류 인프라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매월 5만명의 고객들이 당일배송 서비스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택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당일배송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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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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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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