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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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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9, 2014, 10:06:30

오는 30일까지 접수마감..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문화재단이 금융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금융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국제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은행과 보험을 포함해 증권·자산·기타분야 등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방안 등이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말에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에게 상장과 장학금 500만원, 우수상 2팀과 장려상 5팀에 각각 상장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 우수상 2, 그리고 장려상 중 1팀에게는 체이스뱅크, 골드만삭스, 첩 보험(Chubb Insurance)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예일대,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을 경험하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며, 출품작을 제출하는 모든 팀에게 ‘10만원 상당의 아웃백 쿠폰도 증정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글로벌 금융탐방에 참가한 권순신(26, 한국외대 경영학) 학생은 글로벌 금융탐방은 예일대 학생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글로벌 비전을 갖게 되는 도전의 시간이 됐다많은 학생들이 동부 금융제단 공모전에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신청은 동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dongbu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630일까지 이메일(idea@dongbu.com)로 접수하고 논문은 8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부문화재단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1988년 설립한 총자산 5000억원 규모의 국내 5대 장학학술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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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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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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