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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좋은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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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2, 2014, 12:06:00

삼성·교보생명 2,3위 차지..NH농협생명, 4위로 급상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이 금융소비자가 실시한 안전성·소비자성·건전성·수익성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생명보험사 중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2,3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2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2013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14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종합순위 1위는 단연 푸르덴셜생명이 차지했다. 2위 삼성생명, 3위 교보생명이 차지했다. 반면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우리아비바생명은 각각 23, 22, 21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작년에 9위였던 교보생명은 올해 6계단이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했던 신한생명은 8위로 크게 떨어졌다. 또한 지난해 4위였던 ING생명을 대신해 NH농협생명이 새롭게 4위에 등극했고, ING생명은 6위로 내려갔다.

 


한화생명도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도, 수익성에서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지만 종합순위 9위를 차지했고, 동양생명은 소비자성과 건전성 하락으로 지난해 12위에서 18위로 6계단 하락했다.

 

지난해와 순위변동이 없는 생보사들도 있었다. 메트라이프생명(5)을 포함해 하나생명(13), 미래에셋생명(14) KB생명(20)은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와 비슷하게 라이나생명을 비롯해 AIA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의 외국계생보사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올랐거나 내려가는 등 엎치락뒤치락한 양상을 보였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는 2003년 이래 12년째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정보만 다뤘고,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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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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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테슬라 반도체 공급 활용 ‘관세 협상’ 측면 지원하나

2025.07.30 08:5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삼성전자와 테슬라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과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에 미칠 영향에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계약 업체와 생산 공정 등 주요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삼성전자의 수주 소식이 공개되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테슬라의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삼성전자가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반도체 계약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삼성의 텍사스 신규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텍사스 팹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엑스 이용자 한 명이 머스크의 글을 공유하며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직접 이에 대해 "그들은 안다"고 삼성전자를 옹호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AI6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추가 수주까지 성사된다면 삼성전자의 추가 대미 투자 여력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미국 워싱톤 DC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전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출국이 미국과 한국의 상호관세 협상을 앞두고 측면에서 지원할 가능성을 재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텍사스랩을 통해 테슬라가 사용할 반도체 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된 만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한국에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에서는 오는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고 조현 외무부 장관도 방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하는 등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일로 정한 8월 1일 전 타결을 목표로 관세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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