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오일필터 등 주요 부품가 평균 12% 인하

URL복사

Monday, February 11, 2019, 11:02:34

부품가격 10년째 매년 내려...보증기간 끝난 차종 부품도 포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부터 2300여 개에 달하는 주요 부품의 가격을 평균 12% 낮춘다고 11일 밝혔다. 브레이크 디스크, 오일필터 등 교체 빈도가 높은 부품은 물론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종의 부품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이번 조치는 고객 만족도와 부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끝난 일부 차종의 주요 소모품과 범퍼 가격도 인하해 장기 보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가격은 평균 약 22%가 인하돼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 3100원으로 책정됐다. 브레이크 패드의 가격은 약 26% 내려가 S-클래스(W221)의 경우 17만 2700원에 판매된다. 오일필터 가격도 평균 약 19%가 인하돼 C-클래스 기준 2만 1890원으로 정해졌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10년째 부품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