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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싱가포르 ADT 30대 수주...단일수주 건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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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30, 2019, 16:01:10

ADT 싱가포르 토목건설회사 30대, 홍콩 신공항 프로젝트용 10대 공급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중대형·특수장비 굴삭기로 중국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싱가포르·홍콩 등 신흥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신흥시장은 덤프트럭과 텔레매틱스 솔루션으로 공략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싱가포르 최대 토목건설회사 KTC사에 올해 굴절식 덤프트럭(ADT·Articulated Dump Truck) 30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ADT 단일수주 건 중 최대 판매 기록이다. ADT는 광산과 채석장 등 험지에서 주로 쓰는 대형 덤프트럭이다.

 

KTC는 이번 공급 물량까지 포함해 두산인프라코어 ADT 총 73대를 운용하게 된다. 2017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를 전체 ADT 장비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사용 중이기도 하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홍콩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 ADT 10대를 현지 건설회사 루엔 야우(Luen Yau)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홍콩에 공급할 ADT는 홍콩공항의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추가 건설 등에 투입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공사가 본격화되면 추가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노르웨이 중장비 임대회사에 ADT 20대를 한 번에 판매했다. 연비·작업량·이동거리 등 정보 제공을 통해 대규모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산커넥트 솔루션을 함께 앞세워 이룬 성과다.

 

두산인프라코어 ADT는 특수 굴절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6륜 구동 시스템으로 적재물의 중량을 트럭 전체에 골고루 분배해 접지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성능에 두산커넥트 등 서비스 솔루션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규모로 ADT 수주를 할 수 있었다”며 “첨단 ICT와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욱 뛰어난 솔루션을 만들어 고객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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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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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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