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프로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플릿의 공식명칭을 ‘2019 스무살우리 LCK Spring’으로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 대회의 ‘2019 스프링 스플릿’, ‘2019 서머 스플릿’, ‘2020 스프링 스플릿’, ‘2020 서머 스플릿’ 등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라이엇게임즈는 LCK 중계방송, 롤파크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홍보한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청춘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지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출시한 우리은행의 ‘Youth 브랜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온라인 배틀 게임인 LoL을 이용해 10개 프로팀이 우승팀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e스포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도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e스포츠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통해 국내 10~20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