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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년 연속 ‘청렴도 1위’...공공기관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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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5, 2018, 18:12:52

“청렴실천단 운영, 익명신고 제도 강화 등 청렴문화 공유·확산 노력 결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청렴실천단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청렴도 1위에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이하 청렴도)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측정되며, 건보공단은 공직유관단체Ⅰ유형(정원 3000명 이상)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9.13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실천단'을 운영하고, 익명신고 제도 강화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청렴문화를 공유하는데도 주도적인 노력을 해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전국 178개 전 지사를 순회하며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등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투트랙 청렴컨설팅’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현장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단은 부패사건 근절을 위해 청렴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익명신고시스템과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신고 경로를 다양화했다. 포상금을 확대하고,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옴부즈만, 소비자·시민단체 교류를 활성화했다.

 

건보공단은 공단 서비스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건보공단은 강원지역 기관들과 반부패시책 공유·청렴행사를 공동개최하는 등 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은데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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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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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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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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