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Health 건강

GC녹십자헬스케어-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App’ 콜라보

URL복사

Tuesday, December 04, 2018, 16:12:35

럭키박스 등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부가상품 서비스는 일정기준 충족해야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보험상품의 부가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App; application)이 국내 최초로 출시 됐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교보생명과 함께 지난 3일 ‘교보생명 상품부가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부가서비스를 안내하고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지난 2002년 '교보 헬스케어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교보생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품부가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교보생명 상품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교보생명의 모든 상품부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서비스를 안내 받을 수 있고, 무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은 누구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진행하는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에는 론칭을 기념해 건강정보와 좋은말 또는 기프트콘, 대형 전자기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부가 서비스는 ▲헬스케어(건강유지·질환치료·회복) ▲우먼케어 ▲건강코칭(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 ▲어린이 헬스케어(아이건강·육아) ▲주니어 헬스케어(청소년기 맞춤 건강 지원) ▲에듀케어 ▲실버케어 등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들 서비스는 교보생명의 관련 상품을 가입하고, 서비스 부가기준을 충족한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부가 서비스는 '가족 생활보장상품(종신/CI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이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홈페이지 중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