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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기업고객 위한 ‘IR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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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6, 2018, 15:11:12

부산서 IR 담당 임직원 65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외 IR관련 시장 동향 정보 등 전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고객들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아카데미’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23일 부산 기장군 소재 부산힐튼호텔에서 아시아 기업고객의 IR 담당 임직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Citi IR(Investor Relation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은행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IR(Investor Relations) 관련 업무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해외의 IR관련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와 IR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경험담 전달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IR 업무를 담당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됐으며,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 했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요 내용들은 당장 실무에 접목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순 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은 “IR이라는 업무 영역이 회사와 투자자들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씨티는 기업고객들의 IR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아시아 도시 중 부산에서 개최함에 따라 한국 기업고객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IR 관련 세미나를 계속적으로 개최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씨티은행 본사 DR(Depositary Receipts)팀 소속인 비아떼 멜튼(Beate Melten) IR전문가는 “빠르게 진화하는 자본시장에서 회사와 투자자들 간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씨티은행은 이러한 변화에 기업고객사들이 적절히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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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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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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