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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런천미트’서 세균검출...전량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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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4, 2018, 11:10:22

식약처, 2016년 5월 17일 제조된 런천미트 세균검사 ‘양성판정’
해당 상품 긴급회수·판매중단..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까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식품 대기업의 통조림 햄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지시키고, 회수 조치했다. 하지만, 2016년 제조된 제품이기 때문에 이미 구입한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주) 청정원의 '런천미트' 제품이 세균발육시험에서 '부적합(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것으로, 유통기한은 2019년 5월 15일까지다. 

 

 

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해당 상품을 긴급 회수 조치하고 판매를 중단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한 곳에 반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에서도 균이 검출돼 먹을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롯데제과의 '메가톤바'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식약처가 지난 1일 3000여 상자를 압수하고 폐기 처분한 바 있다. 회수 대상 메가톤바는 제조일자 2018년 9월 11일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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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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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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