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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의사 교육프로그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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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2, 2018, 18:10:06

지난 17·18일..해외 6개국 미용성형분야 의사 초청해 진행
대웅제약 본사·전용공장 견학·‘나보타’ 시술법 강연 등 구성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대웅제약이 자체 생산한 미간주름 개선 치료제 ‘나보타’를 알리기 위해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Nabota Master Class Fall 2018 in Korea (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클래스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 발매국 또는 발매 준비국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면서 생산설비와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보게 하고, 나보타 활용 시술법 등도 강연한다.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콜롬비아·사우디아라비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 최원우 웰스 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다.

 

한승호 중앙대 교수의 ‘안전한 미용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나보리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시술법과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한국의 발전된 미용성형시술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셈이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은 강의를 통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미용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노하우에 대한 꾸준한 학습과 제품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제품 선택 시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불순물이 최소화돼야 하며, 효과 측면에서는 제품의 역가 유지가 중요하다”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이라고 덧붙였다.

 

알리 이드(Ali Eed) 사우디아라비아 성형외과 전문의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미용성형 시술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소식을 나누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웅제약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로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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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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