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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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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0, 2018, 10:09:34

감미로운 선율 따라 퍼지는 ‘동서커피 클래식’..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서식품은 업계 리딩 브랜드로,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향기를 더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커피클래식’과 클래식 음악 꿈나무를 위한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 누적관객수 약 1만 6000여명,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 ‘동서커피클래식’

 

20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개최한 이후 매년 가을 부산·대전·광주·청주·전주·춘천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무료로 선사해왔다.

 

지난 11년간 동서커피클래식은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과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해 왔다.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 관람객수가 약 1만 6천여명에 달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번 제11회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11일 열렸다. 백윤학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 숨겨진 음악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문화자산 후원 활동이다.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현재까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총 11개 지역의 음악꿈나무들에게 악기를 기증하고,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왔다.

 

이번 제11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이달 1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신상계초등학교(이하 신상계초)에서 열렸다. 이날 신상계초 체육관에서는 신상계초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을 비롯해 동서식품 관계자 및 교직원,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호른·트롬본 등 새 악기를 전달하는 악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신이 음악가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과정을 주제로 강연했고, 단원들과 함께 연습한 곡들로 깜짝 협연을 열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문화나눔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가 어느새 11회째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기와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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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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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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