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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RMHC코리아와 ‘중증질환 아동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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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3, 2018, 10:09:38

5개 파트너사와 협력...나눔상품 매출액 1% 기부 계획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GS리테일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중증 질병 환아 지원을 위해 ‘RMHC코리아’와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어린이 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 ‘RMHC코리아(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외 5개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이하 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날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제프리 존스 RMHC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5개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MOU의 핵심 내용은 ▲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협력 개발한 상품으로 고객의 ‘착한 소비’ 촉진 ▲각 사업부 점포에서 동전 없이 모금 가능한 ‘디지털 코인박스’ 운영 ▲정기적인 임직원 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동원F&B·롯데칠성·롯데제과·롯데푸드·LG생활건강과 함께 각각 유제품·음료·과자·냉동식품·위생용품의 카테고리에서 8개의 차별화 나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해당 상품 매출액의 1%는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동전 없이 모금 가능한 ‘디지털 코인박스(Digital Coin Box)’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들의 참여도 받는다. 해당 박스는 GS25와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의 수도권·부산지역 점포 30곳에 설치·운영한다.

 

이밖에 GS리테일 공식 봉사단인 ‘GS나누미’가 RMHC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쉼터 방문해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RMHC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기부금액을 모집해 중증 환아와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MHC코리아는 전 세계 63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RMHC코리아는 “현재 경남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에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 ‘RMHC하우스’ 건립을 진행중”이라며 “어린이 병원 학교 교육지원·장기입원 환아의 학교 복귀 지원·저소득 중증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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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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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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