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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1320억...전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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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0, 2018, 16:08:42

장기 인보장 매출 증가로 인한 비용 상승..원수보험료 9% 증가‧합산비율 2.9%p 악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2035억원) 대비 35.1%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3조 4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27억원으로 32.1%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9%p 상승한 105.3%로 악화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분기 장기 인보장 매출이 72.4% 늘면서 추가상각비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것이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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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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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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