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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GI보험’으로 보장↑‧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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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5, 2018, 11:07:39

CI보험 대비 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알뜰형’ 선택하면 보험료 최대 35% 저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보장 혜택은 늘리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동양생명의 GI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GI(General Illness)보험상품인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진단 받은 질병코드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보험금 지급 기준을 CI보험 대비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망과 질병을 종신 보장하는 것은 기존 CI보험과 동일하다.

 

GI(일반질병)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80%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어 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6대 질환(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말기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지급(유방암‧전립선암 제외)한다.

 

또한,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해준다. 의무부가특약인 ‘(무)암추가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유방암‧전립선암 및 소액암(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LTC·재해장해·입원·수술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통해 맞춤형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2대 질병(뇌졸중·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무)2대질병추가보장특약’과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혈전용해 치료를 보장하는 ‘(무)혈전용해치료특약’도 신설됐다.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은 ‘알뜰형’과 ‘표준형’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알뜰형’은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35%정도 저렴하며(80세납 기준), 보험료 납입 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한다. 대신에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 최대 5명까지 상품 하나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 통합 보장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주계약가입금액)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6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폭넓은 질병 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주요 6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것은 물론, 더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30세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억원, 표준체, 20년납, 알뜰형으로 가입 때 월 납입보험료는 21만 4000원이다. 여성 기준으로는 17만 6000원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yangel.co.kr)나 콜센터(1544-2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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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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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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