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미래에셋生, ‘예방하자 암보험’ 출시

URL복사

Tuesday, April 01, 2014, 16:04:36

비흡연·자궁경부암 예방증명시 보험료 최대 100만원 절약..최대 110세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암보험으로 암예방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1일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비갱신형·갱신형)()140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예방과 건강관리 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과 암 예방 정보 등 사전 혜택도 제공한다.


치료비가 많은 고액암의 분류를 백혈병·뇌암·골수암·췌장암·식도암·담낭암·담도암 총 7개암으로 분류해 최대 1억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또한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비갱신형을 선택할 경우 최대 11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된다.


20년 만기 갱신형상품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데, 갱신형의 경우 최초 만기생존 시 200만원을 지급해 갱신했을 때 보험료 상승분을 부담할 수 있도록 설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사망원인 1위인 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암 예방 활동에 동참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비흡연 고객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증명서나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비흡연이 판명되면 보험료의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세계에서 여성암 중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고객의 경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HPV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3%의 할인을 제공한다.

 

두 할인 혜택에 자동이체 1% 할인까지 더한다면 남성은 최대 4%, 여성은 7%의 할인받는다. 여성은 최대 100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절약 할 수 있다. (여성, 40, 가입금액 3000만 원, 20년납 총납입보험료 기준)

 

아울러 고객에게 암 예방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 주 1SMS 메시지를 통해 성별 연령대별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국립암센터에서 권장하는 9가지 국민 암 예방 생활 수칙을 활용해 암 예방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암 중에서도 3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금연, 운동, 예방접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이번 상품은 예방 활동 확산을 통해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