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물놀이장은 일광읍 삼성리 8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2점과 물놀이시설 21점, 샤워실 1동, 화장실 4동,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환경정비 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예보 또는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휴장합니다. 기장군은 수질검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 없는 운영을 위한 대비도 마쳤습니다. 또한 지난해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차광막, 평상, 파고라, 썬베드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군민들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정관읍 윗골공원에서도 1170㎡ 규모의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운행을 돕고자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차량 점검 서비스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기본 점검 항목의 경우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며 이에 대해 점검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터룸) 점검 ▲기타 커넥터 체결(VCU, MCU, BMS, LDC&OBC) 점검 등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에어컨 필터 교환시 20% 공임 할인 ▲순정 고급합성유 / 워서액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년 맞는 여름이지만 올해 성수기에 돌입한 여행·호텔업계의 준비는 더욱 철저합니다. 올해 날씨가 '가장 더운 6월'을 지나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또 한 번의 역대급 더위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더위와 사람을 피해 국내외로 떠나려는 바캉스족을 잡기 위한 프로모션이 풍성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여행사와 호텔이 바캉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는 일본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시그니처블랙'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북해도 료칸 온천 4일'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럭셔리 전통 료칸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 타키노야 료칸에 3연 박 숙박합니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노보리베츠, 도야, 북해도 등 핵심 관광지를 방문합니다. 규슈 지역 상품으로는 'JAPAN 종단 횡단 간사이~규슈 7일'을 준비했습니다. 교토, 히로시마, 가고시마, 유후인,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전 일정 각 지역 최고의 럭셔리 료칸에 숙박하며 교토에서 규슈까지 신칸센/JR 열차/일본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본 현지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전국 4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휴가철 장거리 운행 중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고자 진행됩니다. 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 10가지 항목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고장 또는 사고 없이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인 ‘비욘드 아파트먼트’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괌정부 관광청과 컬래버를 이뤄 ‘괌 여행 떠나볼 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5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비욘드 아파트먼트 웹진 이벤트 코너에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3박 4일 괌 가족여행 바우처(4인 가족, 항공+숙박권), 1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기간 중 인스타그램 비욘드 아파트먼트에서도 2회에 걸쳐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만든 웹매거진으로 지난해 1월 창간했으며, 올해 7월 구독자가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웹진은 자이에 거주 중인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이를 만드는 전문가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터뷰, 자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에디션, 글로벌 주거 문화의 변화를 다루는 인포그래픽,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영업점에서 환전·송금한 개인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스윗썸머드림 여름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100달러 상당액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개인고객에게 ▲리모와 여행용 캐리어(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4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5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500명)을 추첨으로 지급합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거래 시, 선착순 1000명에게 NH농협손해보험 모바일 보험상품권 5000원권과 모든 환전 고객에게 와이파이도시락 15% 및 도시락유심 5% 할인 등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과 금융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슬기로운 여름 휴가를 위한 ‘언택트 바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멀리 바캉스를 떠나기 보다는 비교적 대면 접촉이 적은 캠핑을 즐기거나 집에서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시그니처 비치우드 체어·테이블, 홈플러스 시그니처 아이스박스·물통·보냉가방, 코베아 원터치 텐트를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코베아 미니폴딩 BBQ 그릴(오렌지·민트), 참나무 장작·큐브 참나무 장작도 준비했습니다. 각종 물놀이 용품도 저렴하게 내놨습니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직수입 미니원형풀장을 30% 할인가에, 직수입 카메라 버블건은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적모래놀이보트 등 직수입 모래놀이 모음전 상품은 3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 완구 전품목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또 코리아보드게임즈 보드게임 60여종은 20% 할인가에,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중량 면 프리미엄 바스타월(그레이·블루)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7~8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 원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숙박·항공권·레저 등 국내 및 해외 여행상품 4만6000여종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특가 상품은 ‘내 마음 홀린 여행 핫딜’ 코너를 통해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중 총 16종의 핫딜 상품을 판매하며, 일주일 단위로 상품을 업데이트합니다. 해당 코너 상품에 한해 카드사 10%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국내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며 이날 하루만 발권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또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2000원을 제공합니다.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줍니다.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2만원 할인쿠폰은 2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쿠폰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활용 가능한데요. 쿠폰은 매일 아이디(ID)당 1회씩 제공하며 발급 당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여름휴가’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영구 이베이코리아 버티컬사업실 실장은 “이번 행사는 타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습니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는 ▲휴가 시기 분산 ▲국내 휴가 권장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 SDI 등 20여개 계열사가 도입해 적용할 방침입니다. 우선, 휴가 시기를 분산 운영합니다. 삼성은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임직원들의 휴가가 성수기에 집중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7~9월로 분산할 계획입니다. 삼성은 지난 2016년부터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여름 휴가기간을 두지 않고 임직원들이 원할 때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상시 휴가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제조사업장을 운영하는 계열사들은 휴가에 따른 생산차질을 줄이기 위해 제조직군 직원들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간에 단체 휴가를 실시하는 ‘집중 휴가제’를 적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영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자녀 동반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하와이를, 배우자·연인 동반 최고 여행지로 파리를 추천했다. 또 태국 방콕은 부모님과의 효도여행지로 뽑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캐빈승무원 2163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늦게 여름휴가를 떠나는 ‘늦캉스’족들에게 유용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여행 동행자별’ 항목과 ‘여행 테마별’ 항목으로 구분해 각각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여행지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와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 등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 2163명 중 절반이 넘는 1238명이 선택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선정됐다.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는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 및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로 뽑혔다. 가장 관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