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모니모 혜택 빌리지'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5월 한달동안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첫화면 배너 또는 혜택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쿠폰존'은 삼성전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신라스테이 등 삼성 관계사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전자 AI구독클럽 가입시 모델별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과 에버랜드 종일권 30% 할인 및 에버랜드 굿즈 할인쿠폰,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2만5000원 쿠폰, 신라스테이 레스토랑 카페 10% 할인쿠폰이 주어집니다. '링크존'에는 다양한 외식·쇼핑 브랜드 혜택이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만원 할인, 파리바게트 최대 2500원 할인, 베스킨라빈스 2000원 할인, 이마트24 2000원 할인,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 등 각 혜택을 연결(LINK)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존'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니모 전용 인기 금융상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이 업계 최초로 6개월 만기의 초단기 저축보험을 출시합니다. 자사 기업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복잡한 상품구조나 장기유지 등 기존 보험의 틀을 깨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삼성생명은 매월·매주 단위로 간편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삼성팝콘저축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달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가입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월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해 추가납입할 수 있어서 기본보험료 20만원을 납입하면 월 최대 6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대해 연 3.0%가 적용됩니다.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더해 추가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합니다. 총 24주동안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하면 모든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연 8.0% 금리가 적용됩니다. 삼성생명은 매주 보험료 추가납입시 모바일앱 화면 속 팝콘이 터지며 '우대금리'와 '모니모 젤리' 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납입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재테크에 민감한 MZ세대는 일상에서 보험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KB국민은행이 손잡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혁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일 삼성본관에서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해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삼성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차별화한 혜택의 금융상품 라인업 구축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모니모는 삼성금융 4사가 2022년 4월 출시한 금융 통합앱입니다. 지난해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서비스, 올해 4월에는 주식거래서비스 등 모니모 전용서비스를 내놓으며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첫 협력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준비중입니다. 가칭 '모니모-KB 제휴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삼성금융과 모니모를 잘 이용할수록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령 보험료나 카드결제대금을 제휴통장으로 자동이체하거나 앱을 자주 방문하면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기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6일 업계 최초로 특약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 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범위를 확대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당장 긴급한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삼성화재는 이런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사진 제출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마련했습니다. 이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범위가 확대돼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차량을 운전할 수 있습니다. 가입방법도 간편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차량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 내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 적극 활용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12일 금융 통합앱 '모니모(monimo)'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개발·운영안정성을 고려해 제휴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입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사가 2022년 4월 출시한 금융 통합앱입니다. 지난해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서비스, 올해 4월에는 주식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모니모 전용서비스를 내놓으며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1년모아봄저축보험, 모니펫보험, 모니모A카드, 우수신용등급회사채 등 모니모 전용 금융상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금융은 설명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 출시 2주년 기념으로 오는 5월9일까지 고객이벤트를 합니다. 먼저 모니모 앱에서는 미션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벤트 기간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젤리'를 최대 30개까지 받을 수 있고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이달 26일부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5일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시작됐습니다.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협력해 혁신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발전을 선도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3월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중순 본선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 본선진출사에는 3000만원의 지원금과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솔루션 개발기회가 주어집니다. 이후 각 금융사별 추진경과를 평가해 10월말 최종발표회에서 각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 선발하는 일정입니다. 본선진출 스타트업에 대해선 삼성금융사와 사업협력 기회 및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 검토가 이뤄지고 최우수사로 선정되면 추가 시상금 1000만원이 지급됩니다. 모집분야는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로 구분됩니다. 삼성생명 특화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달 말까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 상품기획전을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먼저 삼성화재는 모니모 전용으로 신규개발한 '모니펫 반려견·반려묘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판매되던 펫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고액구간을 설정, 고객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상비율 다양화와 반려동물 사망보장금액 확대로 고객 선택권을 높였습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올리면 월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카드는 동물병원·반려동물쇼핑몰 30% 할인을 주요혜택으로 제공하는 '삼성 iD 펫(PET)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줍니다.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결제, 커피,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반려동물 수술비, 여행, 간식비까지 노령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립식 펀드 투자를 통한 목돈 마련을 지원합니다. 모니모에서 판매하는 펀드 중 선택 제한없이 가입자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을 감안해 원하는 펀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6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에 앞으로 20년 동안 12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발표한 '상생금융' 방안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정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성식 CSR에 상생금융이 더해진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먼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청소년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에 20년간 300억원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교육부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학생 지원방안' 일환으로 중고등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키(Life-Key)' 프로그램을 전국 중·고교로 확대 운영합니다.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민간협력사업 '지역청년 지원사업'에는 20년간 300억원이 투자됩니다. 지방 청년 일자리 부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합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 '안내견사업'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판교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인 '알파돔타워'의 새주인이 됐습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부동산전문운용사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7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매매대금 7284억원 중 200억원가량은 현재 알파돔타워에 입주해 있는 임차기업들의 보증금으로 이를 제외한 7080억여원이 실제 매매금액입니다. 삼성생명이 80%인 5600억원가량, 삼성화재가 나머지 20%를 투자하는 것으로 양사는 판교 알파돔타워의 공동소유주가 된 셈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부동산 업계에선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7200억대 규모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알파돔타워 매입은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권역내 거래 중 사이즈가 가장 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돔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7901.58㎡ 규모로 2018년 3월 준공됐습니다.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모니모는 지난해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입니다. 오는 20일까지 모니모 1년의 성장과정을 OX퀴즈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돌잡이 퀴즈이벤트'가 펼쳐집니다. OX퀴즈는 총 7일간 일 1회 모니모의 이용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로 출제되며 퀴즈를 7일 모두 맞춘 회원에게 최소 1000원 이상의 모니머니로 교환되는 '돌잡이 스페셜 젤리'가 지급됩니다. '젤리'는 모니모에서 제공하는 전용 리워드로 '모니머니'로 교환해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에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동안 추첨으로 모니모 돌잔치 답례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모니모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답례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5000명, 총 15만명에게 스페셜 젤리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결과는 응모 후 즉시 확인 가능하며 매일 1회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봄 맞이 집꾸미기 행사를 열고 가족·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전시와 디즈니 캐릭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홈스타일 위크’ 행사를 처음 개최합니다. ‘집꾸족’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을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려는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잠실점은 리빙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릴렉스 가구를 비롯해 인기 가구를 단독 특가로 선보입니다. 다우닝·에싸·자코모 등 브랜드의 리클라이너와 소파를 최대 50% 할인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에르고시스템 의자는 점포당 10개 한정으로, 흙표흙침대와 건강기능성 침대도 할인가에 판매돼 부모님 선물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도 마련했습니다. 와인오프너, 벽시계 등 데코 소품과 타올·바디용품 선물세트, 휘슬러 팬과 빌레로이앤보흐 찬기세트 등이 최대 40% 할인됩니다. 여름철을 겨냥한 냉감 침구 기획전도 15일까지 이어지며 세사·알레르망 등 주요 브랜드는 단독 컬래버 제품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침대 브랜드 옌센은 잠실점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엽니다.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추가 10%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쇼핑 혜택을 더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시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개관 첫 전시로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입니다. 1950~60년대 서울 명동 일대의 모습을 담은 1세대 사진가 성두경, 임응식, 한영수의 작품을 통해 본점 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공간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해당 전시는 ‘서울이 지닌 옛 모습’을 주제로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시대 소품, 당시 유행했던 살롱 문화를 함께 전시해 시각·청각·공간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관람객이 과거 서울의 거리 풍경과 일상을 담은 기록물들을 감상하고 백화점 공간 속에 깃든 문화적 맥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는 6월 말까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한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진행합니다.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유머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 외에도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했습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수집가 모두를 위한 체험 공간을 꾸몄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플레이모빌 디오라마, 포토존, 키링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노립니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5월 한 달간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즈니 스토어 아태지역 슬로건을 중심으로, 전국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꾸며진 테마 연출과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매장 곳곳에는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풍선 증정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하지 않은 10개 점포에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특히 디즈니 프린세스 복장을 체험할 수 있는 AR 피팅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 매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퍼레이드와 타악 공연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디즈니 팬아트 콘테스트도 열립니다. 5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디즈니 스토어 할인 쿠폰이 지급됩니다. 우수작에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는 피규어 세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이 6조원대로 거론되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미중 무역 갈등, EU 반덤핑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 자사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판단입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습니다. 그간 CJ제일제당은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바이오 사업의 몸값은 6조원대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가 중심입니다. 그린바이오는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공업적으로 생산하는 산업으로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을 만듭니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용 아미노산’, ‘식품 조미소재(핵산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대외환경 변화와 맞물려 바이오사업 경쟁력이 높아진 데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관세에서도 자유롭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전역에 11곳의 바이오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들은 여러 품목을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공장의 경우 현지 내수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 수출 관세와는 무관합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로 CJ제일제당은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월 14일부로 중국산 라이신 수입분에 대해 58.3%~8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EU는 연간 라이신 소비량의 약 6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EU 내 라이신 수요가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CJ제일제당 라이신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판매 비중이 높아진 점도 호재입니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 시황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신, 트립토판 등 대형 품목 외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의 비중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스페셜티 품목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사업 시너지 모색할 방침입니다. 고수익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개편하고, 관세 정책 대응 차원에서 미국 아이오와 포트닷지 공장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