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고령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전문 강사가 순회 방문하며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이날 교육에는 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안내에 중점을 뒀습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과 사고 사례 등, 고령층에게 익숙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맞춤형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및 금정경찰서와 함께 대동제 축제 기간 중 교내 시월광장에서 ‘2025 캠퍼스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마약류 범죄, 교제폭력 등의 주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금정경찰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 기획처 ESG경영센터(센터장 김동현·도시공학과 교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GHB 감지 키트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시연, 간이 탐지 키트 배부, 캠퍼스 안심 소식지 제공 등이 이뤄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음료에 혼입된 약물을 감지할 수 있는 키트를 직접 체험하며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불법 촬영 탐지 시연에서는 탐지 장비와 원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캠퍼스 안심 소식지에는 성범죄 유형, 약물 이용 성범죄,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범죄 예방 정보가 수록됐습니다. 또한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제작한 ‘안심손 로고송’을 활용한 체험 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 임직원들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장마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습니다. 요기요는 지난 29일 서울 신내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투명 우산을 기부하고 빗길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요기요는 전국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총 2000개의 투명 우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장마철인 7~8월에는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0%가 집중되며 기상청은 올해 장마 시작이 예년보다 이른 6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해졌습니다. 요기요 임직원들은 어린이의 시야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고려해 투명 우산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우산에는 요기요의 병아리 캐릭터 '조리'와 함께 노란색·빨간색 포인트가 더해져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요기요 희망 우산'이라는 이름 역시 임직원들이 직접 붙였으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제 해결형 협업사업' 공모를 추진해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해운대구 내 32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다소니, 인더라스㈜, 퓨어스킨㈜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기 다른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다소니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 양성과 취업 연계를 도모합니다. 인더라스㈜는 취약계층의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리모컨식 스마트 안전삼각대를 제작해 이를 배부하는 사업을 펼칩니다. 퓨어스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아기용 베이비워시를 개발하고, 이를 해운대구 다자녀 출산 가정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재정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1일에는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해 (사)사회혁신연구원과 협력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인증,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는 구가 운영하는 ‘구청장 직통민원실’이 지난 1년간 2271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해 1월부터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운영하며 생활 민원, 건의, 제안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 문자 등을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민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공원·녹지(467건)였으며, 도시·건설, 교통·안전 분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복합적인 민원 문제를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장기간 해결되지 않던 ‘장기 미제 민원’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시원톡톡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일상적인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청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시가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교통행정 업무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기장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 시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 및 시책협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선진적인 교통행정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43회에 걸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민교육을 통해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업비 2억 원 이상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펜스,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국내 광역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았습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를 상대로 실사를 진행해 부산시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했습니다. 난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인입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에서 일련의 심사를 거쳐 5년 단위로 도시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검증 시스템입니다. 실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노인낙상 예방, 자살 예방, 폭력·범죄 예방, 우수사례 등 7개 분야에 대한 시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시의 민관 협력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 등 공인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됐습니다. 부산시는 2011년부터 전담 연구기관인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손상통계집을 발간하는 등 과학적 손상감시체계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안전 전문가들이 모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분야별 안전증진 138개 사업에 그간 25억4000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손상사망률은 11.9% 감소했고, 경제적 손실 비용도 4234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AXA손해보험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운전 행태 등을 바탕으로 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습니다. 부문별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운전 행태 부문에서는 전체 운전자 중 약 60%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 등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운전 습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는 교통 안전에 대한 개인적 인식(50%)과 과속 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59.3%)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예방 안전 운전 수칙인 ▲주행 중 휴대전화 미사용(15%) ▲신호등 노란불 정지(36%) ▲고속도로 속도 준수(40%) 등은 비교적 낮은 응답율을 보여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운전 습관에서 주행 중 블루투스 통화 등 휴대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비율이 34%로 지난해 조사결과(23%) 대비 11%p 증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주행 중 휴대전화 통화는 주로 ‘교통 정체 구간’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속 주행 중인 상태에서도 통화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6%였습니다. AXA 손해보험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운전자의 위험성 인식이 다소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운행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흥국화재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흥국화재(대표이사 사장 권중원)는 지난달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어흥 지키미’ 발족에 이어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흥 지키미 임직원 총 250명이 참여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은 50%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우산은 교통안전 반사키링·방수 가방커버와 함께 교통안전 키트로 구성해 인천 중구 별빛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이 사회적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일환인 멤버스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대표 정영호)은 2일 전국민 안전운전 생활화를 위해 ‘퍼마일 프리 멤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안전운전 인식 강화를 통한 캐롯의 범 사회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시도됩니다. 퍼마일 프리 멤버스 프로그램은 캐롯 보험 상품가입과 무관하게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캐롯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만 하면 휴대폰을 통해 자동으로 안전 운전 스코어가 측정되고 이에 따른 ‘캐롯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캐롯 포인트는 스타벅스·편의점 상품권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e-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고 캐롯의 보험 상품도 가입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퍼마일 프리 멤버스는 별도의 기기 장착 없이 차량과 휴대폰 블루투스를 한번만 연결해 놓으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주행 습관을 측정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로써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다만 현재는 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