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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시 최초 국제안전도시 3회 연속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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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24, 14:07:18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부산시 2024년 공인 확정
9월 벡스코에서 3회차 공인 선포식 예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국내 광역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받았습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를 상대로 실사를 진행해 부산시를 '국제안전도시'로 공인했습니다. 난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인입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에서 일련의 심사를 거쳐 5년 단위로 도시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검증 시스템입니다. 

 

실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노인낙상 예방, 자살 예방, 폭력·범죄 예방, 우수사례 등 7개 분야에 대한 시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시의 민관 협력 및 취약계층 보호 노력 등 공인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됐습니다.

 

부산시는 2011년부터 전담 연구기관인 국제안전도시연구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손상통계집을 발간하는 등 과학적 손상감시체계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안전 전문가들이 모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분야별 안전증진 138개 사업에 그간 25억4000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간 부산지역 손상사망률은 11.9% 감소했고, 경제적 손실 비용도 4234억원 절감됐습니다. 이번 공인으로 시는 8월 중 정식 공인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벡스코에서 3차 공인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안전증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적 인증으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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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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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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