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는 일본 NTT도코모, 후지쯔와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Open RAN(개방형 무선접속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개방형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멀티 벤더 상호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Open RAN는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프론트홀 인터페이스입니다. 4세대 이동통신(4G)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는 장비 제조사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끼리만 연동이 가능했습니다. KT는 NTT도코모에서 세계 최초 Open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Open RAN 테스트베드에 도입해 멀티벤더 연동 시험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KT는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5G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발신한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종단간 연결호 시험도 지난 10월말 성공했습니다. KT는 Open RAN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가상화 기지국(v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7일부터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안심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더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C&C(Command & Control) 서버’를 이중으로 막는 강력한 차단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KT는 코로나로 집 안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습니다. 2020년 6월에는 집안 어디서든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두 대의 와이파이가 기본 제공되는 ‘인터넷 와이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안심 인터넷은 KT 홈페이지에서 보호대상자(자녀)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서비스는 인터넷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자녀모드’, ‘부모모드’, ‘일시허용’으로 구분해 사용자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아줍니다. KT는 안심 인터넷 고객에게 ‘KT 안심박스’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KT안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 비일상의 틈(이하 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기 위한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책보부상’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소소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만들고 서점을 돌며 직접 입고를 하는 독립출판 제작자들의 축제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2회째로, 지난 해 4월 진행한 첫 번째 페스티벌에는 독립작가 260여명이 참여했으며 2만65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리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독립출판물의 깊이와 신선함, 다양성을 소개할 뿐 아니라 기성 출판물이 담지 못하는 독특한 감성으로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낸 독립출판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틈만 나면 독립출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독립서적과 다양한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독립작가들이 자신의 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북토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향휴하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독립작가 111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그룹[034730]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전사 차원의 탄소 저감기술 성과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SK그룹을 포함해 SKT[017670], SK이노베이션[096770], SK E&S, SK하이닉스[000660],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이번 CES에 참여했습니다. SKT는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시관은 ▲ 그린 애비뉴(Green Avenue) ▲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 내일로 가는 발걸음(Walk to Tomorrow) ▲ 그린 플레이그라운드(Green Playground)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습니다. SKT는 그린 애비뉴에서 AI 반도체 사피온도 선보였습니다. SKT에 따르면, 이 제품은 데이터를 저전력 고효율로 처리해 기존 GPU 대비 데이터 처리 용량이 약 1.5배에 이릅니다. 이를 통해 전력 소모를 약 80%가 절약됩니다.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태블릿 PC를 통해 전시됐습니다. 관람객들은 태블릿으로 메타버스 속 아바타를 움직익나 아바타를 통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T[01767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 기술을 선보입니다. 5일 SKT에 따르면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Net-Zero)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합니다. SKT는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싱글랜’ 기술 등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다회용 컵 순환 프로그램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가 2022년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기대 신작 4편을 선정해 5일 발표했습니다. 먼저 닥터 최태수’로 주목을 받았던 조석호 작가의 ‘콜사인’입니다. '콜사인'은 화재로 동료를 잃은 신입 소방관 태건에게 어느 날 본인의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겨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발생하는 사고들을 가장 현실과 가까이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판타지적 설정으로 섬세함을 살렸습니다. 누군가의 “살려달라”는 도움 요청에 자동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소방관들의 직업 정신과 숭고한 희생 정신을 담아냅니다.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월 중 론칭됩니다. 웹툰 ‘시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조금산 작가의 신작 ‘옆집 이방인’은 재건축 동네에 살고 있는 세 모녀의 옆집에 수상한 부자가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를 긴장감 있게 담아낼 작품입니다. 왕따, 재건축, 소문이라는 키워드가 작품 중심을 관통하면서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동네 주민들 사이에 미묘하게 피어나는 동질감을 관찰하는 것이 작품의 묘미입니다.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던 ‘도굴왕’ 산지직송 작가의 웹소설 ‘재앙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문자메시지·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 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지난해 1조 1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 성장했습니다. 2025년까지 1조 4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메시징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 메시징 서비스 ‘U+ 메시지허브’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문자메시지(SMS/MMS)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메시지 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앱 푸시(APP Push),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채널 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메시지 도달율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고객은 채널 별 메시지 전달 성공률과 당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디지털치료기기는 2017년 미국 벤처기업 ‘페어테라퓨틱스’가 약물중독 치료용 앱인 ‘리셋’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승인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정신질환, 호흡기질환을 대상으로 디지털치료기기가 개발돼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연평균 23.1% 성장해 2028년에는 191억 달러(약 22.4조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KT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특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치료기기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디지털치료기기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KT의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을 신규 디지털치료기기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연구 인력과 임상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KT[030200]가 3일 광화문 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 등 임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열고 올 한해 목표를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이날 랜선 신년식은 ‘2021년 성과와 2022년 우리의 다짐’ 영상을 시작으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의 신년사, KT에서 자체 개발한 양방향 화상 통신시스템 비즈콜라보를 활용한 온라인 직원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구현모 대표는 신년사에서 ‘안정’, ‘고객’, ‘성장’이라는 키워드 세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통신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사업구조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구 대표는 “디지털 사회를 연결하는 힘이자 근간인 텔레코(Telco_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당당하고 단단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단단한 원 팀(One-Team)으로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를 완성하자”고 말했습니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KT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유영상 SKT[017670] 대표는 3일 한 해의 시작을 맞아 회사 구성원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2022년을 SKT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유영상 대표는 “우선 기술혁신에 주목해야한다”며 “모바일 혁명에 버금가는 AI혁명이 B2C, B2B를 막론하고 가시화될 것이며 플랫폼 경제는 고객과 참여자에게 정보와 가치가 분산되는 프로토콜 경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 대표는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프랜드, 아폴로 서비스 등 선점 영역을 더욱 키우자”고 제안했습니다. 유 대표는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의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UAM),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 인류의 로망인 우주여행이 앞으로 10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SKT는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사장이 2022년 비대면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남’을 통해 혁신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황사장은 임원들에게 영상으로 전달한 2022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황 사장은 “‘빼어남’이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을 말한다”며 “한 가지 이상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요소가 있어야 하고 고객이 오직 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해지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사장은 “혁신적인 경험이 많아지면 해지율이 낮아진다”며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핵심기술의 내재화와 애자일한 업무 프로세스 정착이 중요하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황 사장은 “애자일 방식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T와 KT 및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코로나19 접종증명 (방역패스) 도입에 맞춰 PASS(패스)앱 내 QR출입증의 증명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존 QR출입증으로는 전자출입명부와 백신 접종 증명만 가능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확진 후 완치자 ▲기타 접종 예외자 등에 대한 증명도 제공해 더욱 철저하게 방역패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통신3사가 제공 중인 PASS QR출입증은 지난해 6월 오픈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위젯 기능(SK텔레콤, LG유플러스) 바로 표시 기능(KT) 추가 및 실행 속도 단축 등 사용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습니다. 인증 특화앱인 PASS는 보안 솔루션을 통해 타인의 방역패스 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타 QR출입증이 보안 문제로 월 1회 재인증을 수행해야 하는 것과 달리 별도 재인증 절차가 필요 없어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가 5G 이동통신 특화망을 활용하는 국내 첫 사업자로 등록됐습니다. 이동통신 사업자가 아닌 일반 사업자가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5G 특화망이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특정 지역에 직접 구축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로, 스마트공장 등 산업 용도로 주로 활용됩니다. 이번 사례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1월 관련 정책 방안을 내놓은 뒤 실제 5G 특화망을 최초로 도입한 사례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5G 특화망은 네이버 제2사옥에 구축돼 클라우드가 로봇의 도뇌 역할을 하는 ‘브레인리스 로봇’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5G 브레인리스 로봇이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가능성을 고려해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대로 28GHz대역을 포함한 5G 특화망 전체 대역폭을 할당했습니다. 주파수 할당 대가는 5G 특화망 특성에 따라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주파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1천 47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 신청은 최소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올해 통신분쟁조정 신청 951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75.4%인 717건을 합의 또는 수락 등으로 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통신분쟁조정은 1135 건에 달했습니다. 가입자 10만 명 당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무선에서는 KT(030200),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쟁조정 신청건은 유·무선 모두 KT[030200]가 가장 많았습니다. 가입자 10만명당 분쟁조정 신청은 무선에서는 KT(2.1건), LG유플러스[032640](1건), SK텔레콤[017670](0.7건) 순이었고,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1.9건), SK브로드밴드(1.2건), KT(0.6건), Sk텔레콤(0.6건) 순이었습니다. 분쟁 유형별로는 이용계약 관련(41.6%)이 가장 많았고, 중요사항 미고지 등(33.5%), 서비스 품질 관련(19.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자별 분쟁해결 비율은 무선에서는 LG유플러스(77.8%), KT(70.0%), SK텔레콤(66.7%) 순이었고, 유선에서는 LG유플러스(88.0%), KT(80.2%), SK브로드밴드(78.9%), SK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총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U+알뜰폰 전용 '희망풍차’ 요금제는 국내 최초 기부 연계 프로모션형 상품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즌1,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시즌2를 진행했습니다.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의 10%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은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됩니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합니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시즌1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2개월간 적립된 누적 기부금 1억 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알뜰폰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시즌1 기간 동안 희망풍차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약 3200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고객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저렴한 통신비로 기부까지 가능해 요금제가 가치를 중시하는 Z세대의 니즈가 충족시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