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CU(대표 이건준)는 지난달 단독 출시한 상품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2000년대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U가 테스형 막걸리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의 비중은 61.4%로 일반 막걸리(17.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테스형 막걸리 구매자 중 27.3%는 20대로 일반 막걸리의 비중(6.9%)보다 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테스형 막걸리의 구매자 평균 연령은 32.5세로 일반 막걸리보다 약 20세나 젊었습니다. CU측은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에게 인기인 이유로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것 ▲막걸리 사발을 든 소크라테스를 담은 패키지 등 2030세대 취향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달 초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말표 검정콩 막걸리’도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이달(1~14일) 누적판매량 5만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CU에서 운영되고 있는 막걸리 24종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패키지를 말표 고유의 색깔인 흑갈색으로 적용했으며 띠지에는 말표산업 심볼 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장호진·김형종)은 다음달 1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에서 장흥군·완도군·성주군 등 지방자치단체 세 곳과 농협중앙회·축협·수협 등 협동조합 6곳과 함께 하는 지역 특산물 할인 행사 ‘현대식품관 동행’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우·참외·전복 등 지역 특산물 10여 종을 10∼40% 할인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줄어든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0일 가량 늘리고 행사 물량 규모도 20%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전남 장흥 한우를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경북 성주 참외,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남 완도 전복과 전북 고창·경남 통영 등에서 양식한 민물장어를 차례대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한국화훼농협·부경원예협동조합과 손잡고 하젤·푸에고·클라린스 등 장미 7개 품종 총 200단을 매입해 10∼20%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진행하고 다음달 4일부터 6일에는 본점에서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20일부터 전국 120여 개 이마트 점포 및 SSG닷컴, 하우디에서 ‘빅텐X전황일 캠핑용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상품 종류는 총 9종으로 그늘막이나 타프부터 미니벤치, 캠핑침대, 캠핑체어까지 다양합니다. 이마트는 출시를 위해 전황일 작가와 6개월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가 캠핑용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늘어난 수요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마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캠핑텐트 매출이 55.8% 늘어나 전체 캠핑용품 매출증가율을 크게 웃돌았고 캠핑테이블, 의자도 판매가 각각 34.6%, 32.9%씩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는 앞으로는 캠핑용품 디자인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캠핑이 일상화되는 추세에 따라 성능에 더해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탓입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며 국내여행이 활성화됐고 여가에 근교나 인근 공원을 방문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런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진행하는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9% 할인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국내외 브랜드 200여 곳이 참여하며 특히 LF·아모레퍼시픽·LG전자 제품은 제조사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LF는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5장씩 제공합니다. LF 제품에 적용되는 5% 중복할인쿠폰으로 빅스마일데이 전용 20%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해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버켄스탁 ▲핏플랍 등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14일 20시에는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진행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전용 최대 20% 할인쿠폰 9종을 마련했습니다. ▲설화수 ▲아이오페 ▲려 ▲일리윤 ▲해피바스 ▲오설록 ▲라네즈 ▲마몽드 등이 대상입니다. 오는 17일 20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설화수 스킨케어제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LG가전 7%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노트북, TV, 에어컨, 김치냉장고, 모니터 등에 활용 가능한 최대 10만원 중복할인쿠폰을 준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라이브커머스에서 ‘오브제 컬렉션 4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16일까지 ‘크레이지 위크엔드(Crazy Weekend)’ 주말 할인전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할인전은 5월 셋째 주 주말에 한해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과 바디워시, 속옷 등 생필품을 할인합니다. 먼저 다양한 신선식품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30% 할인합니다. 16일까지 국내산 하우스 감귤(800g)과 골드 컷파인애플(1kg)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 1만990원, 6990원에 판매합니다. 또 15일부터 16일까지 국내산 제주 돼지 삼겹살 및 목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00g당 2792원에 내놓습니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국내산 세종삼광쌀(10kg)도 2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0%(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또한 8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으로 5%(최대 1만원) 카드사 청구할인까지 제공합니다. 하나를 구매하면 본품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16일까지 대상청정원 발효다시마간장(840ml)을 5990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 노사가 임금협약을 맺고 평균 9.5% 수준으로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지난주 이상호 사장과 ‘SK 11번가 직원연대 노동조합’ 예병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일괄적으로 개발직군 500만원, 비 개발직군 250만원 정액 인상에 올해 연봉 조정안을 합해 평균 9.5% 수준인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습니다. 11번가는 이번 임금협약으로 개발직군에게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12.7% 수준인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계를 포함해 많은 산업군에서 개발자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수 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임금 인상 합의안)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사와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공감대를 통해 협약을 이뤄냈다”며 “올해 녹록지 않은 경쟁환경과 당면과제들이 있지만, 우리 11번가 구성원의 열정과 고객중심의 마음가짐이라면 11번가가 이커머스를 선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리바트(대표 윤기철)는 오는 31일까지 가정용 가구를 10∼30% 할인하는 ‘패밀리 연합 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에서는 소파, 침대, 식탁, 붙박이장, 책상 등 가정용 가구를 최초 판매가 보다 10∼30% 할인합니다. 행사 가구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사은품도 줍니다. 특히 오는 24일까지 300만·500만·7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각각 현대백화점상품권 교환권 10만·15만원·20만원·30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리바트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매주 각기 다른 침대, 식탁, 소파, 붙박이장 등으로 구성한 ‘릴레이 할인전’이 열립니다. 16일까지는 ‘패밀리 침대 특집전’, ‘옷장 패키지 기획전’ 등을 진행합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베스트 소파·식탁·DIY 가구 할인전’을, 24일부터 31일까지는 ‘리바트 키친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정용 가구를 엄선해 선보인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가 오는 15일 인터넷 검색 최저가에서 50% 이상 추가 할인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반값특가 상품은 15일 오전 0시부터 하루 6번(▲0시▲9시▲12시▲15시▲18시▲21시) ‘타임딜’(시간대별 할인)을 통해 공개합니다. 시간대별 10개씩 하루 동안 총 60개 반값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마스크를 높은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올림생활 KF94(200매) 1만9900원 ▲케어미핏 어린이용 블랙S(50매) 4900원 ▲케이퓨어 KF94 어린이용(100매) 1만7900원 ▲꿈에그린 KF94(100매) 1만1500원 ▲엠비케어 MB필터 덴탈마스크(200매) 6900원에 제공합니다. 식품 카테고리 인기 상품도 반값에 선보입니다. 주요 상품은 ▲마니커 버팔로 치킨윙 2kg 2만1900원 ▲쟌슨빌 오리지날 스모크 24개입 1만6900원 ▲아빠식당 국내산 토종닭갈비 300g 3900원 ▲구이요 소곱창 160g + 참소스 6500원 ▲한돈 숙성 불백 300g 2900원 등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는 ‘초당(超糖) 옥수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개당 1980원입니다. 이번 초당 옥수수는 올해 처음 수확해 판매하는 품종으로 하우스 옥수수 산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에서 재배했습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나 간식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옥수수 수요에 맞춰 올해 농가와 사전 협업을 통해 전년 대비 30만 개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미백 찰 옥수수’와 ‘대학 찰 옥수수’ 등 제철 수확한 다양한 품종의 유명 산지 옥수수를 산지 직송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7월 14일까지 총 60여 일간 ‘스탬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발급합니다. 스탬프는 이마트 또는 SSG닷컴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적립됩니다. 이마트와 SSG닷컴 각각 1일 1회 적립할 수 있으며 스탬프 조건을 달성하면 할인 쿠폰을 총 2장씩 제공합니다. 한 장은 이마트에서, 다른 한 장은 SSG닷컴에서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이마트 스탬프 2개와 SSG닷컴 스탬프 2개를 모두 적립하면 7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2장을 줍니다. 추가로 SSG닷컴과 이마트 스탬프를 각각 2개씩 더 모으면 5000원 할인 쿠폰 2장이 또 지급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스탬프를 모으면 2만원 할인 쿠폰을 2장 증정합니다. 이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됩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두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통합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와 SSG닷컴이 고객 혜택 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가 부산시 소재 창업기업, 스타트업이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펼칩니다. 위메프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와 ‘부산 창업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프는 부산시 창업기업이 온라인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 맞는 상품성 진단, 매출 증대를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을 골자로 ▲이커머스 시장 교육 ▲신규 판매자 인큐베이팅 ▲ 1대 1 상품기획(MD) 컨설팅 등을 진행합니다. 'e커머스비즈센터’ 기획전도 운영합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지역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종합지원시설입니다. e커머스비즈센터와 연계해 이곳에 입주한 부산 기업의 상품을 위메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김지훈 위메프 운영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산시 유망 기업이 위메프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메프만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BGF복지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이하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의 긴급생활안정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복지 서비스입니다. BGF그룹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그냥드림 코너 취지에 공감해 물품 2000만원 상당을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그냥드림 코너에 기부했습니다. 기부 물품은 식료품을 포함한 냉장 및 냉동식품, 라면, 덮밥, 통조림 등 가공식품, 기타 생필품 등입니다. 해당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주 2회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GF그룹은 이번 그냥드림 코너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여러 지자체와 연계해 이와 관련한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평소보다 더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앞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신발 브랜드 ‘크록스’ 올여름 한정판 ‘스마일리 오리지널 클로그’를 13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스마일리 오리지널 클로그는 크록스와 브랜드 ‘스마일리(Smiley®)’가 협업한 제품입니다. ‘클래식 투명 스마일리 클로그’와 ‘클래식 베이 투명 버클 스마일리 클로그 우먼’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가격은 각각 6만9900원, 9만4900원입니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 혜택을 제공합니다. 13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신발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지비츠’ 5개 세트를 증정합니다. 한정판 외 크록스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지비츠 2개(500명)를 선착순 제공합니다. 크록스 행사 전상품은 무료 배송입니다. 고객 참여 행사도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2명)’을 제공합니다. 방송 당일 행사 상품 구매 후 포토 및 동영상 리뷰에 참여하면 ‘교촌치킨 허니콤보 기프티콘(5명)’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크록스 브랜드 할인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11번가는 오는 16일까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13일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빅스마일데이 2차 쿠폰은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에서 각각 제공된다. 최대 30만원, 최대 3만원, 최대 1만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 3종입니다. 유료 회원제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쿠폰을 한 장씩 더 받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일카드’ 전용 추가 할인도 제공합니다. 13일부터 빅스마일데이가 종료되는 18일까지 ‘스마일카드 더 클럽’ 카드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3만원이 할인됩니다. G마켓에서는 즉시할인으로, 옥션에서는 카드사별 추가 할인되는 중복쿠폰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회원 대상 혜택을 크게 늘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행사 4일 차인 13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다시 한번 더 증정하고 고가 가전제품은 물론, 인기 식품 및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만큼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됨과 동시에 SSG닷컴 등 자회사 손익이 개선되며 3년만에 1000억원대 흑자를 냈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9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억원(154.4%) 늘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4조1972억원, 영업이익은 1130억원입니다. 각각 전년 대비 10.8%, 32.2%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3조19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912억원입니다.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7.9%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387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존점도 15.7%로 큰 성장세를 드러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SSG닷컴과 이마트24를 필두로 한 연결 자회사 실적이 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