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가 열린 지난 22일 매출을 직전주 동요일(15일)과 비교 분석한 데이터에 의하면 주류, 즉석 먹거리 등 주요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가장 높게 오른 카테고리는 치킨(130.1%)과 맥주(125.1%)였습니다. ‘치맥’ 뿐만 아니라 와인(105.4%), 안주류(48.1%), 아이스크림(41.7%), 간편먹거리(40.1%) 등도 이번 특수를 누리며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같은 기간, 배달 서비스 이용률 또한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딜 주문하기’ 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무려 54.1%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축구 경기 시작 전후인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문이 가장 집중됐는데요. 이 시간 접수된 주문 건수가 전체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체 이용률을 끌어올렸습니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점이나 술집에 모여 이뤄졌던 기존 ‘단체 응원’ 문화가 가족과 집에서 즐기는 ‘거리두기 응원’ 문화로 변화되면서 주류 및 먹거리 등에 대한 수요가 가까운 편의점에…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내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홈플러스가 오는 28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승리 기원’ 할인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많은 여름철 비대면 응원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각종 먹거리부터 가전, 완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곡물 먹고 자란 호주산 앞다리 불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또 행사카드로 결제 시 씨 없는 수박을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아삭한 복숭아/부드러운 복숭아(6~11입, 박스, 국내산)와 알알이 당도선별 하우스 밀감(1.2kg, 팩, 국내산)은 각각 2000원 할인 판매하는 등 신선한 과일도 할인가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각종 야식 메뉴와 와인도 준비했습니다. 기깔나게 드립니닭 듬뿍치킨을 5990원에 판매하며 대상…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옥션과 연합해 ‘디지털리빙 가격호러쇼’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가전 및 리빙 관련 카테고리가 대상이며 애플, 삼성, 한샘 등 50여개 브랜드 인기 제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본 프로모션에서는 대표적으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의 ‘가격호러쇼 10% 할인쿠폰’을 총 4종 제공합니다. 디지털가전 품목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리빙가구 품목 역시 동일한 쿠폰을 각각 1장씩 지급하며, ‘가격호러쇼 10% 할인쿠폰’은 ID당 하루 1회씩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 삼성, 애플, 한샘 등 인기 브랜드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습니다. 우선 ‘삼성’은 KB국민카드를 이용해 구매 시 비스포크 에어컨, 냉장고, 건조기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전 상품을 9% 할인가에 선보이며, 애플 브랜드관 전용 1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한샘’은 전 상품 최대 31% 할인, 추가 7%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G마켓에서는 샘키즈 수납장 포토상품평 이벤트, 옥션에서는 슬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요리별 자동 불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을 TV홈쇼핑 최초로 NS홈쇼핑에 선보이고 홈쿡족을 위한 비대면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온도 감지 센서와 중량 감지 센서가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스마트 주방 가전입니다.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라이스팟, 그릴팬, 전골냄비)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오는 23일 NS홈쇼핑에서 1부, 2부 방송을 통해 ‘고메 온 더 테이블’을 선보입니다. 1부는 오전 1시부터 60분간 진행되며, 2부는 오전 8시 20분부터 65분간 진행됩니다. 방송 중 구매 시 ARS 및 일시불 할인 혜택을 통해 2만원 할인된 15만9000원에 1구 인덕션 및 쿡웨어 3종 세트 구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승준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사업부 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식이 어려워진 최근,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인덕션 제품을 대표적인 언택트 채널인 TV 홈쇼핑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홈쿡 솔루션을 제공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마켓컬리(대표 김슬아)는 서울·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지난 12일 이후부터 신규회원 가입자 수 및 전체 주문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마켓컬리에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기록한 신규회원 가입자 수는 이전 기간(7월 3~11일)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가입 후 첫 구매에 나선 고객 수 역시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신규회원이 늘어난 점에 대해 마켓컬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폭염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 대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온라인 장보기 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고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주문 건수도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마켓컬리에서 기록한 총 주문 건수는 이전 기간 대비 12% 증가했으며, 총 판매량 역시 9% 늘어났습니다. 판매량 대비 주문 건수의 증가율이 소폭 높게 나타난 데에는 고객들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할 때 한 번에 많이 구매하기보다는 구매 빈도를 늘려 자주 이용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집콕 생활을 할 때 당장 필요한 상품 중심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롯데백화점이 대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 데이트 속 재벌 3세 캐릭터 ‘이호창’의 세계관을 현실로 구현한 ‘김갑생할머니김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김갑생할머니김 팝업스토어’를 전개합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갑생할머니김’ 디자인을 활용한 체험존을 구성하고 피식대학과 성경식품의 ‘지도표성경김’이 협업해 탄생한 ‘김갑생할머니김’을 판매합니다. 구성은 ‘재래식탁김’과 ‘참돌자반’ 2종으로 돼 있습니다. 또 성경식품에서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김 3종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재래김’과 ‘아보카도 김’, ‘히말라야 핑크솔트 김’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김갑생할머니김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양념으로 얼룩진 흰 쌀밥을 감싸줄 수 있는 건 김 한 장이다”, “김 for Prime Life, ESG for Green Life” 등 ‘김갑생할머니김’의 명언이 담긴 ‘명언 카드’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또 ‘김갑생할머니김 팝업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더욱 심화되자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홈플러스의 모바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표 첫 날인 지난 9일 모바일 매출은 5~8일 대비 약 45% 급증했으며 지난 12~18일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습니다. 여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 매출 역시 론칭 초기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하고, 지난 12~18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번 재확산으로 고객들이 더 빠르게 모바일 쇼핑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홈플러스는 1~6월 전사 매출 대비 모바일 사업 매출의 비중이 2019년 10%, 2020년 14%, 2021년 16%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5~11일 모바일 사업 매출 비중은 약 20%를 기록하며 위기 상황 속에서 모바일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지난 5~11일 홈플러스 모바일 주문 중 신선식품의 비중은 평균 약 40%를…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11번가(사장 이상호)가 커피빈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11번가 단독 ‘보냉백 세트’를 여름철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오는 22일 자정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보냉백 세트’는 커피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11번가 단독 판매 제품으로, 5L 용량의 ‘보냉백’(240*170*180mm, 500ml 생수 6병 보관 가능)과 휴대가 용이한 ‘커피빈 파우치커피(10개)’로 구성했습니다. 보냉백은 두툼한 내부원단으로 보냉효과를 높였고 깅엄 체크 무늬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습니다. 캐주얼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일반 외출용 가방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부착된 스트랩으로 가볍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퍼플과 블루 2종으로 준비해, 기존 커피빈 폴딩박스와 컬러믹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오늘 오후 8시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폭염 속 민감해진 두피와 탈모 케어가 필요한 시기를 맞아 특가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신의 손’ 방송으로, 진행은 쇼호스트 이준호, 이솔이 맡으며 배우 고은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방송 대표 제품으로, ‘두피강화 샴푸 세트’, ‘두피쿨링 샴푸’, ‘민감 더마 샴푸’,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스칼프헤어 에센스 미스트팩’ 등이 있습니다. 또 25%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라보에이치’ 라이브 방송 전용 쿠폰으로, 방송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ID 당 최대 10장까지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라이브 방송 구매 혜택으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방송을 시작한 오후 8시 이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5000원도 각각 제공합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국 ‘힙 플레이스’(hip place, 개성있는 명소) 입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위 '힙 플레이스’라 불리는 곳을 찾아 체험하고 이를 공유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GS25가 인기 명소, 지역 맛집과 연계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전국 GS25 매장에 입점시키는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 것입니다. GS25는 이 프로젝트 1탄으로 수제버거 전문점 다운타우너와 협업해 개발한 자체브랜드(PB) 스낵 ‘유어스다운타우너X스윙칩’(이하 다운타우너X스윙칩)을 출시했습니다. ‘다운타우너X스윙칩’은 다운타우너의 인기 메뉴인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에 사용되는 비법 양념을 스윙칩에 적용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입니다. 3개월 이상 이어진 상품 개발 과정에서 스윙칩 특유의 물결 굴곡이 비법 양념을 잘 잡아주는 등 가장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한 GS25가 협업을 제안했고 오리온이 이를 받아들이며 ‘다운타우너X스윙칩’이 최종 완성됐다. ‘다운타우너X스윙칩’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진하고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이 특징인 신개념 감자칩입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건전한 배달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요기이음 상생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상생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구청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과 강남구청 정순균 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요기요와 강남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실효성 있는 공동의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요기요는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 분야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소비자와 함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모든 제품의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로 웨이스트’와 ‘프리 사이클링’과 같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향후에는 비닐랩 대체 친환경 제품인 ‘밀랍랩’을 활용한 포장 및 픽업 서비스 시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합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가 기아와 함께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어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전기차 ‘EV6’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의 기획 의도를 담은 홍보 영상을 12일 각 사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습니다. 동원F&B는 페트병에 EV6 브랜드 로고를 새겨 특별 제작한 ‘동원샘물 라벨프리’ 30만병을 기아 측에 제공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750여개 기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해당 제품을 무료로 증정받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동원F&B가 6월 출시한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는 차량 1대에 폐페트병 75병 분량을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 부품과 내장재가 적용된 친환경 차량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EV6’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폐기물과 화석연료 사용량을 감축 등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아 측과 함께 향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시그니처 메뉴 폭탄피자 출시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폭탄피자는 5년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했습니다. 더플레이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캠핑브랜드 ‘크레모아’와 함께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9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우선 풍성한 경품을 준비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가 있습니다. ‘파이어&라이트 세트’ 메뉴 주문 시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 블랙 앵거스 폭탄 립아이 스테이크, 폭탄피자 등 다양한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합니다. ‘파이어&라이트 세트’는 2인 세트로 폭탄피자, 그릴드 콘 샐러드, 파스타(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까르보나라 페투치네, 페스카토레 리조또 중 택 1), 에이드 2잔으로 구성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크레모아 셀레네 랜턴’을 받을 수 있는 SNS 댓글 이벤트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더플레이스와 크레모아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아웃도어에서 즐기고 싶은 이탈리아 메뉴와 그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프리미엄 브랜드 MINI 코리아와 손잡고 MINI 차량에 스타벅스 커피머신을 싣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커피 한잔을 전달하는 ‘MINI+STARBUCKS Brewing Car’(브루잉 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rewing Car’가 찾아갈 장소는 총 10곳으로 고객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의미가 담긴 사연을 선정해 해당 장소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찾아가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 대표 커피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8월에 새롭게 출시될 MINI와 컬래버레이션한 음료를 특별 제작된 리유저블 컵에 담아 제공하며 스타벅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커피 머신과 같은 머신을 사용해 매장에서 즐기는 것과 동일한 음료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연 접수 방법은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MININ 공식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 (#MINI스타벅스브루잉카)와 함께 두 브랜드 중 한 브랜드의 게시물에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당첨 사연은 두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4일 발표되는데요. 사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와 MINI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올반’이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올반 여름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16년 9월 첫 선을 보인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은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왕교자 등을 첫 제품으로 내세우며 출시 3개월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업계 최초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을 선보이며 서브 브랜드를 확장하고 제품 라인업도 200여종으로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올반’ 가정간편식은 론칭 5주년을 맞는 올해 매출액이 2016년 대비 10배 증가한 1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전국 20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진행되는 ‘올반 여름 브랜드 위크’에서 신세계푸드는 찰핫도그, 옛날통닭, 꿔바로우, 인생왕교자, 치킨텐더,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식품 6종과 베트남쌀국수, 열무 김치 등 냉장식품 2종 등 8종의 올반 대표 가정간편식을 평균 15% 할인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또 트레이더스 매장 내에 ‘올반’ 가정간편식 제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행사 부스를 만들어 구매의 편의성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