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선보인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그동안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해, 오토바이 운전 중의 상해와 비용손해 등을 보장하는 신상품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보험업계는 높은 사고율이 우려돼,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의 인수 및 개발에 소극적이었다는 게 동부화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동부화재의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개발로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운전 중 사고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오토바이 운전 때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과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한,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진단비, 보복운전피해위로금 등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에 특화된 보장이 추가됐다. 18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10년과 최대 30년까지, 3년·7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간단하게 끓이거나 데워 먹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최근 야쿠르트가 주문을 받아 가정간편식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론칭한 데 이어, 빙그레가 5가지 종류의 간편식을 내놨다. G마켓이 빙그레가 새롭게 론칭한 간편가정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빙그레의 빙과류, 유제품 등 인기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16일까지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열고, 신규 브랜드 런칭 및 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ID당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한 2종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먼저, 빙그레의 새 가정간편식 브랜드 ‘헬로빙그레’의 ‘냉동 덮밥 5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지 않고 큼직한 원물 재료 그대로 조리해서 냉동한 것이 특징이다. 마파두부, 참치김치, 안동찜닭, 치킨 카레, 소불고기 덮밥 등 총 5가지 종류로, 전자레인지에 5분 가량 데워 소스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브랜드위크 행사 기간 동안 개당 정가 4000원 대 컵밥을 47% 할인해 2100원에 판매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동차보험의 한방 비급여 진료비가 연평균 37% 증가한 가운데,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은 한방물리요법 진료비는 지난 3년간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환자의 한방진료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 소속 송윤아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3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실적에 따르면, 한방진료비는 2014년 2698억원에서 2016년 4635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다른 진료기관들의 총 진료비는 1조 1536억원에서 1조 1951억원으로 4% 증가에 그쳤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자동차보험 환자 수도 각각 연평균 29%,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양방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환자 수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한방진료비의 이러한 급증은 한방 치료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환자 1인당 진료비 상승이 주 요인이라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에 법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행위와 비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헬스케어서비스가 의료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아울러,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질병 발병률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당뇨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진행한 결과, 당뇨병 발병률이 58%나 낮아진 것.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요한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보험CEO 및 경영인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비롯해 이수창 생명보헙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한기정 보험연구원 원장, 이철영 현대해상 회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의료적·법적 이슈와 과제가 제시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헬스케어서비스 도입의 의료적 필요성을 당뇨병 분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악사(AXA)손해보험과 미래에셋생명 계열 모바일 독립보험대리점(GA)인 ‘아이올(i-All)’이 상품 판매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악사손보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장기보험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아이올은 상품군을 넓힐 수 있다는 복안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대표이사 질 프로마조)는 모바일GA 아이올(대표이사 김평규)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치아보험과 실버암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두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상품 판매 제휴를 위한 논의를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손보는 올해 초부터 일반·장기손해보험 전담부서인 ‘캐주얼티(Casualty) 전략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장기보험 예정이율도 2.75%에서 3.00%으로 0.25%p 인상하는 등 매출 확대를 공언한 바 있다. 자동차보험에 치우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것. 실제로 악사손보의 작년 원수보험료 7848억 중 6862억원(87.5%)이 자동차보험에서 나온 반면, 일반·장기보험의 원수보험료는 985억원에 그쳤다. 아이올과의 이번 상품 판매 제휴도 장기보험의 매출을 늘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아이올과의 판매 제휴는 최근 운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이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수술비와 입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처브라이프생명(사장 이영호)는 수술비와 의료비를 선지급 받는 ‘Chubb 든든한 Medical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연평균 진료비는 2008년 233만원에서 2015년 362만원으로 129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014년에 발표한 자료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 평균 입원일수는 상해사고의 경우 24일, 내분비대사질환은 25일 등으로 둘 다 20일 이상이었다. 처브라이프생명의 ‘Chubb 든든한 Medical 종신보험’은 이와 같은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비와 입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약관에서 정한 기간(10, 20년) 이후부터 입원비와 수술비를 종신토록 80% 한도 내에서 보장하고, 종신보험을 통해 사망도 기본으로 보장한다. ‘Chubb든든한 Medical종신보험’은 표준형과 저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때 환급금은 표준형에 비해 낮지만, 보험료가 20%정도 저렴한 형태이며 보장은 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형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나이가 많아도, 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두고, 더 많은 혜택이 필요한 유병자를 위해 가입조건을 낮췄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라도 간단한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질문 내용은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2년 내 질병·사고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3가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절차는 간단하지만 사망보장은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을 비롯해 입원비, 수술비 등을 폭넓게 보장해준다. 또한, 전환옵션이나 특약을 통해 생활자금과 연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생활자금 전환 옵션’을 선택하면, 주계약의 보험가입금액을 최대 20년까지 매년 자동감액하고, 이때 발생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고가의 미국산 브랜드 혹은 중국산 저가제품 일색이던 향초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운 유럽산 제품이 새롭게 나타났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164년 전통의 벨기에 향초 브랜드 ‘SPAAS(스파스)’의 제품 48종을 현지에서 직수입해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에 연중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SPAAS(스파스)’는 1853년 벨기에 SPAAS 가문이 설립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럽의 대표 양초·향초 브랜드로 까르푸, 테스코 등 세계적인 유통회사에 납품하며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홈플러스는 ‘SPAAS(스파스)’ 향초 제품 중 벨기에와 폴란드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향초 48종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티라이트(12p·약 4~5시간 사용) 2490원 ▲유리자 캔들(약 60시간 사용) 9990원 ▲유리컵 캔들(약 25시간 사용) 1990원 ▲필라캔들(80*150mm·약 65시간 사용) 4990원 등이며, 각각 9종류의 향과 일반(무향)으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가 수입·판매하는 ‘SPAAS(스파스)’ 향초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산 브랜드 고가 향초의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면서도 중국산 저가 향초와 비교할 수 없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B씨는 군 운전병 경력(1년 6개월)과 유학 시절 해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경험(8개월)이 있다. 그는 최근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보험사에 군 운전경력인정을 신청해 보험료를 할인받았는데, 유학 시절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에 대해서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만약 B씨가 유학 시절 운전 경력을 군 운전경력과 합산해 2년 이상 경력을 인정받았다면, 1년일 때보다 보험료를 2배 이상 절약할 수 있었다. 현재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자에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할증된 요율을 적용하고 있다. B씨의 경우처럼 군 운전병으로 근무했거나 해외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 때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별개의 운전경력을 합산할 경우 할인 폭이 더 커진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금융꿀팁 200선 중 56번째로 ‘자동차보험료 줄이는 운전경력 100% 활용법’을 5일 소개했다. ‘가입(운전)경력인정제도’를 활용하면, 자동차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의 경우 최대 30% 이상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가입경력인정제도란 보험가입자가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군 운전병,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치아보험에 가입하면 백내장이나 축농증 등 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치은염·치주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아건강을 지키고 가계 의료관련 지출 1위인 치과질환 진료비를 보장하는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보다 보장범위를 넓혀, 치아관련 질병보장에서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질병보장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임플란트, 브릿지, 아말감 진료의 무제한 보장 등 보장한도 또한 확대해, 치과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추가로 치아촬영비(엑스레이, 파노라마),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상품은 치아 담보뿐만 아니라 노인층 입원질환 1위인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시각장애진단비, 청각장애진단비,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들로 구성돼 있다.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미국 달러로 노후소득을 받을 수 있는 일시납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작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의 달러 버전이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연금이 달러로 나온다. 만약 가입자가 원화로 수령하게 될 경우, 환율 차이로 인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지만 환헷지 수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푸르덴셜생명 측은 연금 지급 기간이 길어, 환헷지 수단 없이도 위험이 분산된다는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4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일시납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상품은 금리나 펀드 수익률에 상관없이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을 평생 인출 또는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가입 즉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연 최저 3.80%에서 최고 5.20%를 확정된 노후소득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확정된 노후소득 금액은 노후소득 지급으로 인해 계약자 적립금이 소진되더라도 평생 지급한다. 45세 여성이 가입 후 바로 노후소득을 지급받기 시작하면, 7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지난 5월 말에 선보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이하 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약 2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설레임’ 이후 14년 동안 출시된 국내 빙과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이런 높은 인기의 비결은 때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존의 대표 아이스바 제품을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변신시킨 아이디어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며,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녹기 쉬운 아이스바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누리꾼들은 “진작 나오지 그랬나”, “어린이가 먹기에 편리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품 구입처 등의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현재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죠크박 파우치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죠크박 3종을 변신시켜 파인트 컵 등의 다른 용기에 담거나 껌, 젤리 등의 다른 제품으로 선보이는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선보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의 미식(味食)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을 출시했다. ‘고메 상온 간편식’은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 ‘고메 크림베이컨포테이토’ 등 총 3종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했다. 셰프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조리가 쉽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특성에 맞춰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는 상온 제품으로 개발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1분 30초만으로 근사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 전문 셰프까지 까다로운 맛 검증 절차에 참여해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붉은색 용기에 담아 별도의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하고 근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밥 반찬은 물론 간식,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에 걸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차별화된 살균기술을 적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예방’에 초점을 둔 4세대 암보험을 출시했다. 비흡연자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자에 보험료 우대특약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지난 1일, 비갱신형과 갱신형의 장점을 묶어 보험료 부담을 줄인 4세대 암보험 ‘예방하자 암보험 Ⅱ’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암보험이 암 발병 후의 치료비나 생활비 활용만을 강조했다면, 이 상품은 지난 2014년에 출시된 ‘예방하자 암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암 예방 활동까지 돕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암보험 시장 트렌드는 보통 3세대로 구분된다. 1세대 암보험이 암 진단 및 사망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2세대 암보험은 입원과 항암 치료 보장을 더했다. 3세대 암보험은 주로 갱신형 구조로 재발암과 생활비에 대한 보장이 추가됐다. 미래에셋생명이 이번에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저금리 시대 보험료 우대 혜택과 함께 암 예방에 주목한 4세대 암보험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기간에도 매월 연금 형태로 생활비를 보장하는 3세대 암보험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보장액이 커도 갱신 때 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국내 유일의 연금전문 보험사인 IBK연금보험이 원금 손실이 없는 인터넷 전용 상품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IBK연금보험(대표이사 조희철)은 업계 최초로 가입 후부터 바로 원금이 보장되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 동안 보험 상품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 때 손해를 본다는 단점 때문에 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인터넷(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언제 해지해도 원금 손실이 없다. 기존 보험 상품처럼 가입자가 납입한 원금에서 수수료(사업비)를 차감하는 형태가 아닌, 발생한 이자에서 수수료(사업비)를 차감하기 때문이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온라인 전용상품 출시로 가입은 쉽게, 수수료 부담은 최소화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든 최상의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IBK연금보험 홈페이지(www.ibki.co.kr)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인터넷(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가입 가능하며, 가입 소요 시간도 약 5분 정도로 간단하다. 현재 IBK연금보험은 업계 최초 원금보장 연금보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