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유니베라가 눈과 두뇌건강, 혈행관리까지 해주는 토탈솔루션 건강기능식품 ‘알브라이트 플러스’를 출시하다고 23일 밝혔다. 알브라이트 플러스는 오메가-3와 루테인, 비타민A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로부터 눈건강, 두뇌건강, 혈행 개선의 3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알브라이트 플러스에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프리미엄 r-TG(re-esterified Triglyceride)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가 사용됐다. r-TG타입은 특수공법을 통해 에탄올, 지방포화산 등 불순물을 제거한 자연 형태와 유사한 품질이다. 때문에 임산부, 어린이, 수험생 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남태평양 멸치를 사용해 중금속, 수은 등의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하다. 이 밖에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비타민A를 주 원료로 유니베라의 독자성분인 알로에복합추출물 N-932, 쌀배아 추출물, 비타민B₁, 비타민E 등을 부원료로 첨가해 누과 두내, 혈행 3중 케어를 기대할 수 있다. 알브라이트 플러스는 노안과 기억력 감퇴, 혈액순환 건강이 염려되는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두뇌를 많이 쓰는 수험생 및 직장인, 임산부, 수유부, 성장기 어린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탐앤탐스가 태국 전 매장에서 국내산 홍시로 만든 메뉴 4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이는 ‘홍시’4종은 ‘홍시주스’, ‘홍시스무디’를 포함해 새롭게 추가한 ‘홍시 머메이드 매직’, ‘홍시브레드’로 구성 돼 있다. 홍시 머메이드 매직은 주황색의 홍시와 파란색의 에이드를 믹스해 음료의 색이 점차 초록색으로 바뀌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홍시 버터 브레드는 탐앤탐스의 인기 베이커리인 허니 버터 브레드를 재해석한 메뉴로 달콤한 홍시와 부드러운 브레드가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탐앤탐스 태국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청도반시로 만든 ‘홍시’메뉴에 이어 고구마 말랭이, 오미자 등을 활용한 메뉴를 준비 중이며 올해 초 큰 인기를 끌었던 지리산 국립공원 청정지역의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피버’를 내년 초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탐앤탐스 태국 관계자는 “태국에서 선보인 ‘홍시’ 메뉴는 청도반시 특유의 달콤함으로 태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며 “홍시의 인기가 매우 뜨겁고 실제로 홍시메뉴 판매 전과 비교해 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달러 등 외화로도 투자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외화 투자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려는 개인·법인 고객을 위한 외화 투자 신탁 상품인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탁은 저금리 시대 고객의 다양한 투자목적과 투자기간에 맞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신탁 상품들이 원화로 운용돼 외화 자금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금 운용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은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외화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위해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주부터 달러로 투자하는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과 해외 채권형 상품을 판매한다.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은 외화 예금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되,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법인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6개월 단기 구조의 상품이다. 6개월 이상의 장기 투자가 가능하고 구조화 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달러 투자 해외 채권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제 은행 창구에서 종이가 사라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창구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영업부, 서여의도영업부, 여의파크점 시범점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50여개점에서 추가 선보인 후 내년에 전 영업점으로 디지털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구는 디지털서식 기반의 종이 없는 창구로, 디지털서식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프로세스다. 태블릿 모니터 서식 작성으로 고객은 창구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고, 직원 또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양질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창구는 고객이 금융 거래 때 작성하는 수 많은 서식을 디지털화해 고객 입장에서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서명 간소화 기능도 적용해 중복적으로 작성해야했던 많은 서명을 단 1회만으로 가능하게 했다. 또한, ‘디지털 안내장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으로 영업점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금융상품 보유현황과 투자성향 등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추천 상품 안내장과 금융 상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 역시 거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라는 흐름을 따라가기보다는 연금·변액보험의 확대 등 회사별 맞춤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 소속 김해식 연구위원은 22일 ‘보험회사 상품구성,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보고서에서 “저성장의 경제환경과 수익성과 위험관리를 우선하는 규제환경에 대응해 보험사는 자사의 경쟁우위에 따라 주력할 상품구성을 선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장성이 좋은 질병보장(건강)보험은 보험마진 전망이 불투명하고, 보험마진이 검증된 종신보험은 성장성이 정체된 상황. 지난 2014년 기준 종신보험 보유계약건수는 1380만 건으로, 국내 총 가구(1960만)의 70%가 1건씩 가입해 구매 동기가 낮은 1인 가구(520만)와 저소득층을 제외하면 성장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해식 연구위원은 보험사에 따라서는 연금과 변액보험 비중 확대가 보장성보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간 변액보험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완전판매에 따른 평판 악화로 최근까지 보험료의 연평균성장률(2009~2016년)이 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20일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했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협상을 통해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져오던 파업을 종료하고 주말인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이번 파업 종료로 인해 극심한 공급 차질을 빚어왔던 참이슬 대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DB생명이 일반암 보장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암 진단금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하는 ‘(무)KDB 더 쎈 암보험’을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립 암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암 발병비율과 치료비용이 주요 10대암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0대암은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난소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담낭암 및 기타 담도암 등이다. ‘KDB 더 쎈 암보험’은 이같은 일반암 보장에 특화돼있어 ‘높은 보장금액을 원하는 계약자를 위한 암보험’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가입 시점에서 ‘건강자금형’을 선택해 10년마다 지급되는 건강관리자금을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비받는 암특약에 가입하면 설계에 따라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은 각각 최대 1억원씩 추가로 보장해 우리 삶을 위협하는 3대 질병 모두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갱신형 상품으로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플러스 암보장특약 1000만원에 가입할 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아름다운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전통, 지역을 알리기 위해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가 잇달아 출시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겨울 전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독특한 지역, 문화, 애국심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 받는 것.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숍 등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찾는 공간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담은 독특한 한정판 패키지들을 개발해 선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제품들은 한국의 독특한 지역과 문화, 전통 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의 주체가 되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사람들)들로부터 관심을 모을 수 있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최근 ‘켈로그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평창과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시리얼 패키지를 출시했다. 켈로그는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스페셜K 각 제품별 속성에 따라 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짬뽕 라면의 원조인 오징어짬뽕이 변신했다. 오징어짬뽕은 올해로 출시한지 25년 됐다. 농심은 구운 오징어 풍미를 강화하고 면발을 15% 두껍게 한 오징어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징어짬뽕의 마니아층을 위해 맛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짬뽕 라면의 입지를 다지고, 국물라면 성수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 그대로다. 출시 당시 해물 맛 짬뽕 라면으로 히트를 친 오징어짬뽕. 이 후 여러 경쟁 제품의 등장했지만 특유의 해물 풍미 덕분에 소비자들은 오징어짬뽕을 찾아 왔다. 농심은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기본 짬뽕 본연의 맛을 더 살렸다. 국물에 구운 오징어 풍미를 한층 더해, 개운하고 시원한 해물 맛을 강조했다. 면발도 더욱 굵어졌다. 새로운 오징어짬뽕은 기존 제품에 비해 약 15% 더 두껍다. 농심의 50년 제면기술이 반영된 것으로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정통 중화풍 짬뽕의 탄력 있는 면발을 구현하려 노력한 결과다. 농심 관계자는 “깊은 오징어 맛과 굵어진 면발로 기본에 충실한 원조 짬뽕 라면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징어짬뽕 리뉴얼에 맞춰 포장 디자인에도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디자인에 비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노조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근 노조는 임단협 조건으로 임원진 퇴진을 요구하는 등 더욱 강력한 입장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임금인상,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지난 17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진행한 임단협에서 여전히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현재 노조에서 책임인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며 “임원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만큼 회사측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회사와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다만, 노조는 교섭이 진행되는 중에도 합의전까지 파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17차와 16일과 17일에 진행된 20차 교섭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조가 교섭에 김 대표이사를 직접 참여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앞서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 쟁점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 왔다. 노조는 임금 7.0%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임금동결'을 요청했다. 이 후 20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풀무원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또’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만 데우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조또’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리조또 2종은 ‘베이컨&브로콜리 크림리조또’와 ‘새우&양송이 토마토리조또’다. 2종 모두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감자, 홍피망 등 기본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식감과 색감을 살렸다. 조리방법이 간편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리조또’ 요리를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밥알 하나하나에 소스를 코팅하는 ‘코팅텀블러’ 기술을 적용해 리조또의 깊은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또 초고속 급속냉동을 시켜 리조또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야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일반 냉동보다 빠른 시간에 제품을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품을 데웠을 때 리조또에 들어 있는 야채의 아삭함과 밥의 수분을 최대한 살려 깊은 풍미와 탁월한 식감을 구현하며 겉마름 현상도 없다. ‘베이컨&브로콜리 크림리조또’는 베이컨, 양송이버섯 등 6가지 재료와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이 빅데이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는 기존의 FDS(Fraud Detective System)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딥러닝을 더욱 강화시켜 업그레이드 한 ‘Hybrid FDS 시스템’을 다음달 중에 이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Hybrid FDS 시스템’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딥러닝 기반 FDS 시스템에 대량의 이상 금융거래 데이터를 탑재하고 전문가들이 체계화한 ‘이상 금융거래 규칙’과 금융보안원의 ‘금융거래 블랙리스트’까지 입력했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에 2015년 이후 최근까지 발생한 ‘이상 금융거래 빅데이터’를 탑재했다. 신한은행의 FDS 시스템은 최신 이상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이상거래 패턴 수백만개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그 결과 FDS 시스템의 탐지율이 향상돼 신한은행의 금융사고 예방 역량도 대폭 강화됐다. 탐지율은 10월 현재 93%~99%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다음달까지 ‘Hybrid FDS 시스템’의 최종 점검을 마치고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겨울철 별미 간식 '호빵'이 재미있고 개성 있게 변신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지난해에 이어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호빵인 '포켓몬 캐릭터 호빵(1300원)' 시리즈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포켓몬 캐릭터 호빵은 지난해 출시한 '피카츄 호빵'을 포함해 '잠만보 호빵', '몬스터볼 호빵' 등 총 3종이며, 45만개 한정 판매한다. 겨울철 편의점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미를 더한 포켓몬 캐릭터 호빵을 선보이게 된 것. 세븐일레븐 포켓몬 캐릭터 호빵은 기존 동그란 모양의 호빵과 달리 귀여운 포켓몬 인기 캐릭터 모양을 그대로 표현한 호빵으로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이색 상품이다. 실제 편의점 이색 호빵의 판매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호빵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색 호빵의 매출 비중은 26.0%로 2014년 대비 20.4%p 증가하며 이색 호빵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호빵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호빵 종류와 상관없이 호빵 구매 후 세븐앱을 통해 엘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은행의 이동식 지점 격인 ‘NH태블릿브랜치’에서 외화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NH태블릿브랜치’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외화 예·적금 신규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각종 금융상품의 상담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도록 한 금융플랫폼이다. 원화 예·적금 상품 18종 신규가입, 체크·신용카드 입회신청서 작성, 개인형IRP 가입 등이 가능하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외화 예·적금 상품까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즉시 신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 여신상품 9종에 대해서도 간편 심사를 통해 대출가능여부, 대출한도, 금리안내 등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고객이 사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을 신청하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 ‘NH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요청 서비스’는 현재 단체거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지만,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섭 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NH태블릿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의료인과 신혼부부를 위해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의료인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의료인신용대출’과 ‘신혼부부전세론’을 각각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들과 새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신용대출상품이다. 금융지원을 통한 특별한 응원으로 사회에 더 널리 건강과 행복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의료인신용대출’은 해당 업종에 재직중인 간호사, 의료기사뿐만 아니라 1금융권 최초로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소득의 최대 1.5배 범위에서 최고한도 1억 5000만원과 최저 연 3.3%대의(17일 기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중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던 의료인들도 ‘의료인신용대출’을 통해 높은 한도의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이며 마이너스 대출과 일시상환 대출, 분할상환 대출 중 선택해 약정할 수 있다. ‘신혼부부전세론’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